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2023/03 14

서울 일정 준비 상황 공유드려요

서울에서 할 은 말씀드린 대로 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과 진행을 할 예정인데요 현재 프라임 웹사이트 개발이 막바지 단계이고 4월 둘째주에 관리자 기능이 오픈될 거라고 합니다. 이때 신청을 하실 수 있겠네요 - 일정 : 4월 19일~ 5월 23일, 토/일요일 포함 매주 4일간 - 참석 인원 : 6명 - 비용 : $200/8시간 - 대상 : 에세네 프라임 회원 (4월 둘째주부터 가입 가능) 총 좌석 수가 120석이라서 한 분당 1회씩 신청하고, 남는 좌석은 나중에 추가 신청하시는 방안이 될 것 같아요. 에세네 프라임은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월 회비 2만원). 회원들께 프로그램 신청, 웹진 (치유 영성계의 뉴스, 컬처를 다루는 비정기 잡지 컨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바디® 힐러들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

일정 안내 2023.03.30

책방 스케치

서점에 가면 잡지 코너부터 둘러보는데요 이번에도 관심을 끄는 몇 가지가 있었어요 전체적으로는 종교, 심리, 치유, 영성 코너가 확장되었다는 사실이 눈에 띄었습니다. 1. "몸에 대해 몰랐던 100가지 사실"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전기적 연결망electrical web" "척추는 정보 고속도로" 등 에너지체의 특징을 포함시킴 2. 20세기 성서학 연구에 혁명을 불러일으킨 사해 사본Dead Sea Scroll이 대중화 되는 국면 서구 기독교 진영에서는 1940년대 발굴된 과 문서를 2천년 고고학 연구의 최대 사건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보수 기독교의 도그마를 뒤흔들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문서 자체를 "악마의 장난"이라며 외면하고 싶어 하고요 사해 사본은 예루살렘 근처의 쿰란 동굴에서 발견되었는데, 에세네 쿰란파..

나, 그대, 세상 2023.03.29

해외 투어를 위한 적금 들기 어때요?^^

이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은 두 가지인데요 - 소위 "글로벌 리셋"을 하겠다는 세력이 코** 백*을 기준으로 국가간 여행을 제한하려는 시도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의학적 이유를 내세워 인간의 근본적인 자유를 제한하려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자각과 비판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여기에 우리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심상화를 보태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아무런 제약없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드는 상상을 매달 하는 것이지요. - 에센 투어를 해외로 확장하자는 의견이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 저도 찬성합니다. 다만 무턱대고 시작하면 여행 비용이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과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분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겨날 수 있고, 이 상황이 반복되면 공동체 전체에 무리가 오겠지요. 그래서 투..

공자님 말씀^^

논어의 첫 구절은 배우고 때로 익히니 즐겁지 않으냐고 묻는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공부라는 걸 어쩔 수 없이 하고 논어마저도 부담스런 사명감에 읽었던 나는 저 표현부터가 고까웠다. 당신과 후학들이 공자 왈, 맹자 왈 하는 바람에 이 지경이라고. 공부學와 실습習을 내 존재에 대한 탐문과 지속적 행으로 전환하니 이야기가 달라진다. 물론 "영혼의 어두운 밤"이라 불리는 깔딱고개를 몇 년씩 넘을 때는 여전히 아니꼬왔지만, 살 만 해지니 이리 재미있을 수가 없다. 예수님의 말씀도 내내 사랑하고, 부처님의 지혜와 친절한 실용성에 철푸덕 하고, 노자와 장자 열자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영성의 높은 봉우리들을 음미한다. 나 자신의 개별적인 여정에 대입하고 정돈하며 깨우치는 나날과 순간의 기쁨들 이러다가 지구를 사랑하게 될 ..

몸치유 연구팀 3월 리포트 공유합니다

이번 달 연구팀 과제는 몸치유 실습/자원 봉사를 할 때 필요한 시행 세부 규칙[프로토콜] 제안하기였습니다. 에세네 스타일의 에너지 힐링에 대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기준으로요. 그 중에 두 분의 리포트 공유할께요. 조이 님은 자원봉사보다는 힐러가 치유 세션을 할 때 필요한 프로토콜을 포괄적으로 제안해주셨어요. 한영숙 님은 과제 준비를 위해 지인과 실제로 21일간 치유실습한 기록을 일지 형식으로 나눔해주셨습니다. 은 메디컬 힐링팀과 그 산하의 몸치유 연구팀이 합동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5월에는 최종 완성본이 나오리라 예상하고 있어요.

헌신에 대하여

요즘 저의 내적인 치유 작업이 또 다시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아침에 쓴 치유일기 한 대목 공유합니다. 내면 대화입니다. H : (저 자신의 상징emblem이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 놀라운 이해와 함께 슬픈 정서가 있습니다. 희생의 느낌이랄까. M.B : 좋은 의미의 희생 맞다. 의심하지 말라. 현신이란 자기 자아의 어떤 부분을 희생하는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한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다른 무언가를 내려놓는 것인데, 그 얻는 것과 내려놓는 것이 자신 안에서 발생한다. 자기 자아-에고의 어떤 측면을 내려놓고 다른 측면을 획득하는 것이다. H : 헌신을 통해 무엇을 획득합니까? M.B : 사랑. 지혜로운 헌신은 모든 사람,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인 수행 과정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

유투브 <마스터 힐러스>를 업그레이드 합니다

에세네 영성의 정체성을 차곡차곡 구축해온 가 4년 차를 맞이하여 보다 폭넓고 풍부한 치유-영성 채널로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 4월부터는 기존 스타일의 컨텐츠 외에도 인터뷰, 좌담회, 질문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형식을 도입하고, 에세네 안에서 성장하며 협력하는 힐러와 전문가 그룹들의 활동 무대로 변모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영상 제작팀의 명칭을 으로 바꾸고, 팀원들이 미디어의 기획자/기자/PD와 같은 전문성을 길러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업로드는 주 2회에서 1회(매주 목요일)로 단축하여, 컨텐츠 기획과 제작에 좀더 공을 들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 팀이 탄탄히 자리 잡으면 비정기적인 추가 업로드를 할 수 있을 테지요. 새로운 형식의 모델을 만들 겸 에세네 힐러 두 분을 제가 ..

회한 없음

에세네 공동체의 씨앗이 심어진 때는 2019년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10년의 고군분투 끝에 자리잡은 비즈니스 모델과 인적, 물적 자원을 나에게 배운 힐러들에게 조건 없이 100% 지원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양도해준 시기였다. 이 특이한 방식은 2년 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지금의 에세네를 있게 한 빛나는 첫 걸음이었다. 더불어 그 빛의 이면도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생겨났다. 나는 이 빛과 그림자에 망연자실 해졌다.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는 놀라운 성취, 그리고 내 인생에 저지른 가장 뼈아픈 후폭풍. 나를 믿고 힐링 스쿨을 시작한 분들에게 벌어진 통제 불가의 상황들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장 이 시스템을 철폐할 것인가, 심사숙고 한 끝에 그 뒷수습도 내 책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힐..

영성의 미래

한국에서 영성의 앞날을 예측해볼 수 있는 객관적 지표 세 가지를 숙고해본다. 1) ChatGPT 인공지능의 위력이 갈수록 더해지면서 인간 능력의 확장을 기술주의에서 찾으려는 순수한 유물론 철학에 기울어지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2) 한국의 널리 알려진 사이비 단체들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끔찍한 인간 착취, 교주화의 공식들을 선명하게 보면서 제도권 종교 밖의 영성에 대한 총체적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3) 기독교 인구 분포 제도 종교가 위축되고 있다는 통계 (페이스북 오세팔 님 계정에서 인용함) 젊은 층이 교회에 가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성의 미래는 어떨 것인가? 새삼스레 달라질 게 없다. 영성은 인간 내부의 천부적 성향이다. 드러나는 모습이 어떤 형태를 띄든, 자신 안에서 더 고귀한 ..

나, 그대, 세상 2023.03.12

[프로젝트] 메디컬 힐링팀 발표합니다

유미진, 추연숙, 이강희, 양선화, 함정윤, 변현정, 김세아, 송미준, 장명숙, 이세미, 한경숙 이서현 Jasmin, 송은숙, 문하나, 임찬숙, 김선경, 이서현 Dana, 김건하, 윤영수, 정소정, 이윤희 (21분) 몸치유 연구팀(6분)도 메디컬 힐링팀에 소속됩니다 (총 27명) 활동은 따로 또 같이 하고요 앞으로 여러 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틀과 방안을 찾아나갈 예정입니다. 4바디 프로그램 개발팀은 정식 구성을 올 하반기 또는 그 이후로 연기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공동체의 핵심 관심이 메디컬 힐링에 모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인데요 구체적이고 진지한 문제 의식, 기꺼이 해보겠다는 실천 의지, 지원하신 분의 숫자 등을 감안하면 에세네 공동체의 첫번째 대규모 실천이 되겠구나 싶습니다 이 일을 풀어나가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