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선생님께 최고로 칭찬 받고 지금 현재의 나는 참 기쁘고 좋은데 이 묵직한 감정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도 나고.. 이런 감정상태가 처음이라 낮섭니다... 답답하거나 부정적인 것은 분명 아닌거 같아요.. 좀더 지켜보다 힘들면 선생님께 도움 청하겠습니다. H : 그래요 이 또한 예의주시 하며 지나가면 되지요 1. 한 겹 가벼워지면 그 아래 것이 또 솟아오르고 그게 불안감 등 기존의 익숙한 감정을 일으키겠지요 -> 지금의 것이 아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2. 이 기쁨은 금방 지나가버릴거야, 내 본래의 모습이 나오면 상대가 실망할 거야, 네가 그러면 그렇지 -> 이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흘려보내요 고정시키려 하지 말고 모든 게 그저 출렁일 뿐이다 A : 아!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