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스쿨 왜 하나? - 2024 버전
힐링 스쿨 참여를 검토 중이신 분께서 "몇 가지 걸리는 생각들"을 질문해오셨어요. "너무나 많이 오랫동안 공부했고, 지금 살 만하고, 딱히 힐러에 대한 사명감도 느끼지 않는다"는 취지로 본인을 소개하면서, 7가지 질문을 적어주셨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제 의견을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의 힐링 스쿨의 내적 상태에 대한 하나의 스케치가 되겠다 싶어서 공유합니다 ---- 선생님 질문에서 전체적으로 제가 느끼는 한 가지 확신이 있어요 힐러가 남 고쳐주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저는 철저히 자신을 위해 삽니다. 그래서 남들이 바뀌거나 말거나, 좋다거나 아니라거나,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그러합니다. 타인에게 봉사라는 형태를 띠는 자기 치유와 수행, 영적 성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