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해체적인 치유를 꼼꼼히 해오신 분들 중에 속도감까지 장착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끙끙대고 겨루는 에너지 대신 투명한 힘들을 쓰니까 시야도 금방금방 넓어지는 것 같아요
개인들의 성장이 공동체 곳곳에 상승적인 역동을 불러오고요
1) 힐링 스쿨
참여자와 힐러가 다 함께 자신을 파고드는 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식 전달보다는 여러 가지 다른 자질들을 요구받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낸 팀들의 성장기가 참 감동적이예요.
2) 프로젝트 팀
"살면서 처음 경험했어요."
연결감의 깊이가 피부로 와닿는다고 합니다.
팀 운영을 끊임없이 바꾸기 때문에 치유 실습, 관계의 기술 등 여러 면으로 깊이 있게 활용하는 장으로 중요성이 커져가네요.
에세네는 삶을 실제적으로 바꾸는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잡는 것 같아요.
3) 기획, 실행, 마케팅 훈련
최근 <에세네 프라임>에서 3시간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해 힐러들이 184만원을 실수령 했습니다.
아직은 몇 안되는 사례지만, 자생적인 치유가/영성가들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선포한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치유가/영성가들이 현실과 괴리되었다는 안팎의 관념을 바꾸고 능동적인 현실 창조를 하는 것이 에세네 방향성 중 하나인데요,
개인의 역량과 태도, 팀웍과 상호 존중 등 핵심 요소들이 빌드업 되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에세네" "우리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 철학과 시스템이 공동체 전반에 확산되겠지요
4) 에세네 송년회
우리들 각자가 일구어온, 작지만 소중한 빛들을 자축하기로 해요.
준비팀을 꾸렸으니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조만간 나올 거예요.
저 개인적으로는 어떤 안도감이 들기 시작하는 한 해였습니다.
갈림길에 설 때마다 "빛의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자"고 했던 우리들의 선택이 내실로 쌓이는 것 같아요.
이제 진짜로 뭔가를 할 수 있겠구나 싶고, 제 역할도 바뀌어 나가겠지요.
Play a new game!
'에세네 공동체 E.H.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네 프로젝트 1기 - 주제와 참여 방법 (0) | 2023.11.27 |
---|---|
에세네 - Play a new game! (0) | 2023.11.21 |
<헤일로의 아카데미> 발표합니다 (3) | 2023.10.24 |
2023 미국 일정 두 가지 결정했습니다 (0) | 2023.09.25 |
메디컬 힐링/ 몸치유 연구 팀 리포트 공유합니다 - <감정 해부학> (0) | 2023.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