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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헤일로의 영화계 경력

HaloKim 2025. 1. 14. 05:15

<반야심경 + 블레이크 호랑이> 강의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팀에서 저의 영화계 경력을 공개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있어서 생각하다가, 아예 본격적으로 공식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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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가 발행하는 영화전문지 <씨네21>의 창간 멤버로서 기자와 편집장을 지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전문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전임강사로서 한국영화사를 가르쳤다. 이영일 선생의 <한국영화전사>를 재간행 하는 역할을 맡아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지원을 받았고, 준비 과정 중에 작고하신 선생의 유언에 따라 후속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영화 전문 프로덕션에서 기획 프로듀서로 일하는 동안 미국 유니버설 산하의 포커스 피처스, 독일의 판도라, 바바리아 등 세계적인 회사와 공동제작 및 투자, 배급 계약을 성사시켰고, 베를린, 베니스, 선댄스, 카를로비 바리, 부산 등 주요 영화제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끌었다.

그 중에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2000년대 초반 전 세계 예술영화 시장에서 대히트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최초의 해외 합작 및 해외 공동배급 사례로 영화진흥위원회에 기록되었다.

주요 일간지들을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에서 영화평론가, 책 추천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직접 쓴 시나리오는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으나 미국으로 이주하여 치유를 시작함으로써 영화 쪽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