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지구 여정을 마칠 준비가 되었는지를.
그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를.
그 모호한 쎄함이 이거였구나.
친절하나 무관심하고,
인과가 투명히 보이고,
좋은 것에 애절하여 착하지도 않고,
나쁜 것에 주의를 붙들어매 정의롭지도 않고,
궁금한 것도 더 알아야 할 것도 딱히 없으나
변화무쌍함이 끊이지 않으니 깨어 살피고 배워 익히며,
안다 할 것이 없으나 두려움도 없고,
액면가의 선악이 모호하나 선 앞에 당당하고,
무모하지 않으나 겁도 없고,
우아함과 거칠음에 매이지 않고,
담대하게 바라보나 쫀쫀히 짚고,
창조가 실없으나 열심히 창조하며
미련도 없지만 짐짓 엄히 집중한다.
환상에 머무르며 실재와 환상을 오가는!
지극한 진선미divine truth, goodness & beauty의 가이드에 오직 순명.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 쨍한 무엇.
"the interlocking activities with the celestial beings and the divine spirits,
in accordance with cosmic law,
unceasingly labor for the spiritual advan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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