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제작팀의 역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합니다

1. 제작팀이 컨텐츠 선정 역할을 겸합니다.

지금까지 유투브 Masterr Healers 컨텐츠는 제 블로그의 글 중에 제작 팀원들께서 주제를 선정하고, 다른 분들의 컨텐츠를 다룰 경우  제가 선정하고 기획을 한 다음 제작하실 분이 계신지 의사를 묻고 맡기는 방식이었는데요

이제부터는 모든 아이템을 제작 팀이 직접 선정하고 기획하시도록 했어요.

지난 1년 4개월 동안 채널의 정체성, 컨텐츠의 성격과 퀄리티에 대해 분명한 이해를 공유하게 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2. 컨텐츠 선정 기준

- 힐링 스쿨 수료하고 조합에 가입한 분들 (현역 힐러 포함)이 웹사이트 healingservice.org 또는 에세네 공동체 톡방에 올린 글.
- 헤일로의 글

- 이론이나 지식보다, 4바디 힐링의 원리가 녹아 들어있는 이야기/에피소드 중심
- 특정 힐러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하나의 이야기/소재는 하나의 영상으로 완결시킵니다

- 감정이 과잉되거나 이야기가 구구절절 늘어지지 않도록 적당히 압축하고 기승전결이 있도록 정리합니다
당사자에게는 기나긴 사연이지만, 고통의 이야기가 늘어지고 상세하면 듣는 이에게 부담이 되어서 피하고 싶고 짜증날 수 있으니까요.

3. 작업 진행 방식

- 각자가 발굴해서 추천하면 전체 팀원들이 톡방에서 타당성, 발전시킬 방향성을 토론해서 제작 여부를 최종 결론짓습니다. 
- 저도 이 논의에 참여합니다.

- 제작을 맡은 분이 해당 힐러/조합원께 연락해서 의사를 확인하고 원고 작성 과정을 직접 협의합니다. 

- 글 속에 다른 사람(예컨대 자녀)의 이야기가 포함될 때는 반드시 해당되는 분께 본인의 이야기를 다뤄도 좋은지 허락을 구하도록 요청하고, 그 대답을 문서 형태(카톡 대화창)로 남깁니다.

- 원고 작성 후 헤일로에게 보내서 확인, 수정을 거쳐 최종 컨펌된 글로 녹음 작업 및 제작에 착수합니다.

4. 제작팀의 구성

- 영상제작팀은 현재 힐링 스쿨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참여자들 중에서 자원을 받으며
- 1년에 한 번씩 팀을 새로 구성합니다
“공부의 기회, 공동체 소속감을 느끼고, 업무 훈련을 하는 기회가 된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에 따라 기회를 고루 나누자는 취지입니다.

- 협동조합의 김지은 PD, 문하나 실장은 계속 참여합니다.
기술 교육 및 제작 지원, 기획 및 관리 등 연속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새로운 시스템에서 문하나(소명) 님이 유투브 제작팀 팀장을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