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러 한 사람이 제명되었습니다

이런 일도 있네요…

에세네 공동체에서 4바디 힐러로 일하던 한 명을 제명하는 결정입니다.

 

아래 <윤리위원회 공지문>에 있는 “대상자”는 그 힐러를 뜻하고, 협동조합 연구팀(6인)이 “신청자”, 그리고 제가 “문제 제기자”입니다.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에세네 공동체의 <윤리 코드>가 규정하는 대로 윤리위윈회가 소집되었고, 저는 원래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기로 규정되어 있으나, 저작권-상표권의 이해 당사자인 관계로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대상자”는 마지막까지 저에게 따로 연락을 해서 “헤일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동체가 지난 40일 동안 기울인 노력, 제가 지난 3년 동안 거듭거듭 힐러로서 주의하시라고 요청했던 사안들, 무엇보다 본인에게서 배우던 참여자들의 혼란과 고통에 대해서 참으로 일관된 입장을 고수하는 모습이 참으로 씁쓸합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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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생각대로 길을 가기로 하십시다.

 

그리고 요구합니다.

제가 만든 그 어떠한 교재도 앞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제가 집필, 번역한 부분 모두)

 

- 레이키 교재는 직접 만들어서 쓰시고

- 카루나 레이키는 직접 번역해서 가르치시고

- DNA 힐링 테크닉은 절대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나머지 부분 교재로 쓰시려면 번역본 구하시거나 직접 번역하세요.

 

이 요청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그렇지 않을 때에는 즉각 소송하겠습니다.

 

저에게 사랑과 감사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님의 앞날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헤일로 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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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네 4바디 힐링® 공동체 윤리위원회 공지문

 

본 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6일 ‘힐링스쿨 교재 저작권 위반 등’에 관한 사안으로 문제제기가 접수되어 해당 사실의 윤리코드 위반 여부와 합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미 공지드린 바와 같이 제기된 사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힐링스쿨 교재의 저작권, 상표권의 무단변경 및 사용

2. 힐링스쿨 참여자에 대한 부적절한 치유법의 구매 권유

3. 에세네 공동체 지적재산(힐링스쿨 명의, DNA힐링 테크닉 등)의 사적 이용

4. 규정 외 형식(명칭 상이 및 인증 미 부착)의 힐링스쿨 수료증 발급

5. 윤리코드 운영규정에서 정한 수퍼비전 수행 및 치유분석보고서 작성의무 위반

6. 치유적 영성가로서의 태도와 품위 위반

 

본 위원회는 상기 사안에 대한 윤리코드 위반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대상자가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해결을 위한 노력이 어떠한지를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이는 공동체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치유적 영성가로서 자기치유에 대한 이해, 지속적 성장 의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기 정체성에 대한 대상자의 태도를 명확히 드러내 주기 때문입니다.

 

본 위원회는 대상자에게 접수내용과 제기자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입장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대상자 스스로 자기 성장의 소중한 기회로 삼아 관계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윤리코드 규정 및 절차에 의거 청문회를 개최하여 불참의사를 밝힌 대상자외 다른 모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주장과 입장을 확인하고 윤리위의 최종 결정을 의결하였습니다.

 

윤리위 최종 회의에서 상기 사안중 4번 항목을 제외한 모든 사항에 대하여 공동체가 정한 윤리코드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특히 대상자는 4바디 힐러로서 공동체가 요구하는 치유적 영성가로서의 태도 및 품위에 상당한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본 위원회는 대상자를 제명하기로 의결하였으며 공동체내 모든 활동영역에서 권한과 의무가 박탈되었음을 공동체 구성원들께 알려 드립니다.

 

본 위원회는 지난 10월 5일 관계자들에게 위 결정사항을 고지하고 금일 현재까지 관계자들의 재심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바, 본 위원회의 최종 결정 사항을 공동체에 공지하고 본 위원회의 모든 활동을 종료함을 알려드립니다.

 

2021년 10월 17일

에세네 4바디 힐링® 공동체 윤리위원회

 

211016_윤리위 최종 공지문.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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