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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지소지비여경, 그리고 6도 윤회

HaloKim 2018. 12. 14. 03:59

다른 말로 바꾸면 "당신은 이미 알고 있어요, 그런데 왜 안되는 걸까요?" 입니다.

<철학 강좌 101>의 12월 주제입니다.


오늘날 치유와 영성의 정보는 거의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고, 몰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뜻이지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대개 지식이나 영성의 "가방끈"이 휘황찬란하고 기라성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원하는 궁국의 평화를 찾고 또 찾습니다.


당신의 그 재능과 노력, 헌신, 지성은 대체 무엇이었던 걸까요?

저 역시 평생 몸부림쳐 왔던 바로 그 질문 말입니다.


구체적인 변화를 이뤄내지 못하는 지식을 불교에서는 깨달음과 구별하여 "알음알이"라 하고

노자는 깊고 깊은 병이라는 뜻으로 "병병"이라 부릅니다.


답은 인간 에고의 구조적 특성에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 내면 깊숙이 형성되어 있는 심리적 패턴과 그에 따른 행동 특성.


이것을 잠재 의식이라 부를 수 있고, 카르마, 원죄라 부를 수도 있겠지요.

현대의 영적 심리학에서는 이 부분을 충실히 해명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누적된 영적 지혜와 잘 정리된 현대적 정보 덕분에

불과 몇 년만 집중하면 충분히 실현해 낼 수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깨닫겠지요.

아, 내가 이미 아는 이야기였어.

그런데 그 느낌이 뭔가 달라, 깊고 미묘하단 말이지.


옛 사람도 그렇게 말했더군요. 

증지소지비여경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