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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HALO 43

삶의 감각

에서 평소 귀기울이지 않던 마지막 단락의 가사가 오늘은 크게 다가왔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들이 자라나는 것을 본다 아이들은 내가 알게 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겠지 스스로 생각해본다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가사 전문을 치유일기에 옮겨 적고 나도 생각했다. 내가 할 일은 많거나 크지 않다. 그 일이 되고 안되고는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내 할 만큼 하고 동세대와 다음 세대에 그들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다. 그들에게도 하늘과 장미와 무지개와 "잘 지내느냐" 묻는 이웃과 아이들이 있을 것이니. 나 자신을 믿을 수 있는 만큼 타인도, 세상도 신뢰할 수 있다. 자존감과 존경심은 비례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오 예스 https://music.youtube.com/watch?v..

배움의 주기 (Bob Cochran - 페이스북 인용)

The Circle of Learning 배움의 주기 Just about any institution you can think of (science, medicine, religion, etc.) started out with pure intent but have to some extent been coopted by special interests, resulting in todays version being part truth and part narrative.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떠한 제도라도 (과학, 의학, 종교 등) 순수한 의도로 시작했으나 특정한 이해 관계를 어느 정도는 흡수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오늘날 부분적으로는 진실이면서 부분적으로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Sorting tru..

기쁨

새벽 스케줄이 없는 토요일. 새벽에 눈을 떴는데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 앞으로 몇 시간 동안 뭘 할까? 책을 읽을까, 치유 일기를 쓸까. 누운 채로 뉴스 검색하고 유투브 몇 개 본 다음 이를 닦는데, 가슴 차크라에서 기쁨이 강하게 솟아올랐다. 너무 좋아서 가슴이 뻐근할 정도의 느낌. 이유가 없다. 어제도 일상의 스트레스는 파도쳤으며, 기가 막힌 일들도 하루 걸러 한 건씩 터진다. 그래도, 그런데, 기쁘다. 내면의 신성의 속성 중 하나가 기쁨인가 한다. God Within seems to have the attribute of of Joy.

< 코로나 바이러스 힐링 워크샵> 녹음 파일을 공유합니다

2021년 2월 25일에 했던 치유 명상을 녹음한 것입니다. 한 페친께서 공유해줄 수 있느냐는 요청을 주셔서 원래 참석하신 분들께만 드리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답변 드렸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지금 상황에서는 함께 나누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40여 분이 온라인으로 함께 한 워크샵이라 약간의 잡음이 섞여 있습니다만 듣는 데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총 길이 73분으로, 실제 워크샵 내용 중에 일부분만 빼고 거의 전체를 수록했습니다. 초반 9분 가량은 예상치 않았던 치유가 급속히 시작되어서 거의 침묵에 가깝습니다. 유투브 채널은 4월에 오픈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패닉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까 하여 앞당겼어요. 라는 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3월 한달 간 매주 월요일에 할 공개 워크..

나, 그대, 세상 2021.08.09

오늘의 명상 2

"가이사르의 것은 가이사르에게 Give Caesar what belongs to Caesar." 이 말은 3단계로 이해되고 적용된다. 1. 세속의 모든 가치와 규정을 나와 분리하기. 길을 분명히 정하는 것과 관련 있다. 진짜 갈림길이 나오니까. 두려움, 미련, 온갖 계산속과 포장술이 기승을 부린다. 차라리 솔직한 세속성보다 더 위험. 한 눈만 뜨라는 말의 의미이기도. 2. 영성의 심화 단계 내가 착하고 봉사하고 신에게로 향하고 책임지고 구원하고, 이런 에고에 놀아난다. 이 또한 끈질기다. 3. 가이사르가 지배하는 게임의 법칙을 때로는 거스르는 것이다. 그래야 할 때가 있다. 온전히 내 책임으로 한다.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노자가 말한 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1, 2번 언저리에서 몇 생을, 어..

신성과 성적 정체성

DNA 활성화를 할 때, 명치와 생식기 주위를 자신의 몸 근처에서 손으로 동시에 가리키라는 테크닉이 있다. 두 위치의 에너지를 통합하기 위해서다. 내적 파워의 중추solar plexus와 성적 정체성을 담당하는 하위 차크라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 이는 에너지적 현실인 동시에 심리적 현실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할 때 남성, 여성, 동성애자 등 성적 정체성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 인식에 기초해서 다른 정체성들과 역할에 대한 규정이 따라붙고, 심지어 옳고 그름을 시시비비 하는 잣대로 사용한다. 인위적 관념에 불과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므로 수많은 갈등의 원인이 된다 - 개인의 내면, 부부 관계, 자녀에 대한 태도, 사회 관계에 이르기까지. 남성이라는 이유로 지게 되는 짐과 희생, 그..

치유 사례 2020.07.06

치유의 빛

온라인 수업 중에 이런 모습이 간혹 나타나서 화면을 촬영해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무슨 현상인지 궁금하신 거지요. 제 오른쪽에 창문이 있어서 새벽 햇살이 들어오는 겁니다 ㅎㅎ 그런데 힐러들과 학생분들께서 점점 더 수상한 질문을 하시네요 제가 이야기를 할 때 섬광이 번쩍이면서 특정 참석자들에게 쏟아지는 모습을 보았다, 입으로는 평범하거나 심지어 거친 말을 하는데 거기 실려오는 투명한 에너지가 가슴으로 쏟아져들어와 내부를 청소하고 다닌다, 무언가가 뇌로 들어와 수술을 하는 것 같다, 사운드 챈팅을 할 때 레이저로 쏘는 것 같은 파장음을 들었다 등등.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힐링 스쿨 교재 첫 주에 다룹니다 : 아인슈타인 가라사대, E=mc² 세상 모든 물질은 에너지다. 생명 있는 모든 것은 진동하며v..

치유 문답 2020.07.02

치유/명상이란 무엇인가 - 빛의 몸

치유를 배우는 동안 내가 은근히 끄달렸던 요소 중 하나는 "제3의 눈"이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레이키를 가르쳐주신 앤 레이쓰 박사님은 물론이고, 미국의 거의 모든 힐러들은 보이지 않는 차원을 보고 듣는 싸이킥 능력이 쉽게 열렸다. 나는 3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오직 긍정의 언어로만 대화하는 법을 알게 해준 앤 선생님마저도 혼잣말처럼 "이상하다 헤일로, 보일 때가 지났는데"라고 하셨다. 보고 듣기를 포기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다. 몸의 느낌밖에 집중할 것이 없었다. 미국 생활 초기의 여러 열등감과 열패감을 인정하고 나다움을 찾아나가는 계기가 된 에피소드였다. 힐러로 일을 시작한 후에도 내가 가진 경험과 수단은 아주 빈약했다. 나 스스로 내 몸을 살렸다면 세상의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단순한 ..

치유 문답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