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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사례

신성과 성적 정체성

HaloKim 2020. 7. 6. 04:42

DNA 활성화를 할 때, 명치와 생식기 주위를 자신의 몸 근처에서 손으로 동시에 가리키라는 테크닉이 있다.

두 위치의 에너지를 통합하기 위해서다.

 

내적 파워의 중추solar plexus와 성적 정체성을 담당하는 하위 차크라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

이는 에너지적 현실인 동시에 심리적 현실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할 때 남성, 여성, 동성애자 등 성적 정체성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 인식에 기초해서 다른 정체성들과 역할에 대한 규정이 따라붙고, 심지어 옳고 그름을 시시비비 하는 잣대로 사용한다.

 

인위적 관념에 불과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므로 수많은 갈등의 원인이 된다 - 개인의 내면, 부부 관계, 자녀에 대한 태도, 사회 관계에 이르기까지.

 

남성이라는 이유로 지게 되는 짐과 희생, 그에 대한 보상 심리 혹은 좌절감/열등감이 분출하는 폭력성, 권력과 돈, 기회 차별에 대한 정당화.

 

여성이라는 이유로 보조 인생으로 간주되고, 파워풀한 여성들이 자신의 힘을 두려워 하며 뒤로 물러나 우회적으로 컨트롤 하고, 무책임한 기생을 정당화 하려는 신경증, 약자 코스프레 등등.

 

수많은 관념적 드라마들이 대부분 자동적,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고 펼쳐진다.

 

심지어 종교적, 영적 갈등 역시 인간의 성적 정체성이 투사되어 있다.

종교인/영성가들 중에서 기도하거나 가이드 마스터를 청할 때 관음보살님, 성모님께 하라고 하면 기분 나빠하기도 한다.

 

부처님, 예수님 등 남성적 신성보다 끗발이 낮기 때문이란다.

카톨릭조차 성모님께 기도하는 것은 신성이 아니라 예수의 어머니라서 그저 공경할 뿐이라고 변명한다.

 

신도 가부장주의자인가?

 

신/그리스도/불성이 완벽하다면, 여성성과 남성성의 완벽한 통합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What else was Chirst other than the uniting of male and female perfection?" (Keshap Chandra 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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