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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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네 공동체 E.H.C

힐러톡방(L4)을 떠나며

HaloKim 2022. 2. 21. 01:38

<에세네 4바디 힐링 스쿨>의 힐러들을 위한 톡방이 있습니다. 

공동체의 지난 3년이 응축된 곳이죠.

 

이제는 제가 이 방을 떠날 때라는 판단이 들어요.

할 것은 다 했고, 하지 않을 것은 맡기는 게 순리겠지요.

 

1) 이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4바디 힐러"의 정체성과 태도, 역량이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설명과 예시를 충분히 했습니다.

2) 모든 힐러들이 다 이해했습니다. 얼만큼 할 수 있느냐, 하려고 하느냐와는 별개로 외면하거나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모른다, 몰랐다고는 누구도 더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3) 진실로 정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통과 업무 진행이 가능합니다.

4) 지금 아카데미에서 공부 중인 2세대 힐러들은 좀더 효율적일 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실제로 분위기가 좀 다르고요.

 

이 톡방이 힐러들간 활발한 소통과 협의의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해봅니다.

저는 힐링 스쿨을 비롯, 공동체 전체를 시야에 두고 역할과 노력을 적절히 분배하면서 여전히 열심히 해볼랍니다.

 

힐러들께 찐한 우정을 느낍니다. 

별 것 아닌 인간의 말을 경청하고 수모도 감내하며 자신을 치유하고, 참여자라는 이름으로 연결된 인간 존재를 경청하기 위해 애써주신 부분에 감사드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공동체의 모태를 만들어냈습니다.

앞으로도 에세네의 정체성을 상징하고 유지시키는 중추가 될 겁니다.

초창기에 제가 치유한다고 꼼지락거리던 때부터 함께 하신 분들은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곧 새로운 형태의 아카데미, 프로젝트 팀, 에세네 프라임 등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아, 치유분석보고서와 세션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