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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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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사례

나무늘보 날다

HaloKim 2022. 6. 19. 21:39

일하다가 오간 대화 :

 

A : (시오니의 자격증 수정 작업 결과물에 대해) 베다 시대의 인드라망처럼 느껴져요. The Essene이 위에서 출렁이는 착시가 있음. 에세네 사람들이 인드라망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

 

H : 시오니를 불러 뷔페 한 그릇 사주고 아무 의미 없었을 타이틀 달아줘가며 아오지 탄광에 끌어들인 3년 전 내 안목을 칭찬하고싶다? 부른 건 소명이 했구나 

S : ㅋㅋㅋㅋ 불러낸 소명도 밥 사준 선생님도 뭔가 이렇게 될 것처럼 샤샤샥.

 

H : 나무늘보의 진화 과정을 목격함요. 초기에는 디자인 하나에 석 달?

S : ㅋㅋㅋ 그랬죠. 아오.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정말.

H : 3일 일거리라 생각하고 돈 줬는데 석 달 들고 있었어?

S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배 아파요 너무 웃겨서. 아.ㅋㅋㅋㅋㅋㅋ

 

H : 치유하고 유능해지는 대표주자

S : 선생님이 오죽 답답하셨을텐데 한마디 안하셨음요.. 진짜 그 품어줌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정말

H : 번호표 1번 뽑으셈 나무늘보의 진화 찾으면

S : ㅋㅋㅋㅋㅋ 예. 그럼요. 스스로 민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게 더 웃겨요. 무슨 환상에 젖어 살았나? 싶고요.

H : 민첩?  현웃 터짐 ㅎㅎㅎㅎㅎ

S : ㅋㅋㅋㅋㅋ 그쵸. 정신이 어떻게 됐었던게 맞나봐요. ㅋㅋㅋ

H : 어떻게 됐었지 우린 다들...

 

S : 예. 저희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몰핀 과다로 섬망증상에 있다가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눈을 뜨면서 "이제야 정신이 드네.." 하셨던 적이 있었어요. 
요즘 그 때 엄마의 그 말의 의미가 희한하게 지금 제 정신상태와 오버랩이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뭔가 정신이 차려지는 느낌. 
집 나간 영혼 한 조각 이제 찾았나보다, 이렇게 찾아서 끼워 맞추면 나도 멀쩡해지는 날 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H : 어제 공동세션에서 시오니가 눈을 뜨더구만. 고통에 대한 관점

 

S : 예. 영혼의 관점에서 보니 그러더라고요. 지구의 홀로그래픽 삶이 고통이 아니었어요. 

고향별에서 주로 하는 일이, 사랑으로 있기, 기쁨으로 있기 등등 이런 건데, 근엄하게 있기, 무서워하며 있기 이런 놀이를 흉내내는데 경험을 해봐야 알죠. 그래서 너무 겪어보고 싶어서 무서움, 괴로움 같은게.. 그 호기심이 이 선택을 했더라고요

 

그 관점에서 보니 지금의 이 고통이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가볍게 경험하고 플레이하는 관점. 근데 이게 난이도가 높아져서 느껴야 하는 감정의 종류가 갈수록 높아지고.

 

마지막 단계가, 어쭈 그럼 이것도 해 볼텨? 하며 극심한 불신의 이슈를 던지고 덥썩 받은 나의 영혼. 그래! 신성으로부터 너를 소외시키고 회복 못하게 환경을 세팅해보자! 이 판도 스스로 짰던데요?

 

H : 요거 훌륭한 유투브꺼리인데^^

S : 그니까요. 녹음을 한번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H : 지난 번에도 뭔가 유투브 얘기했던 거 같은데 짬나는 대로 최근 치유, 통찰을 글로 정리해봐요

 

H : 나무늘보의 승천이다? 이무기가 용 된다더니

S : 와! 기분 좋은 표현입니다. 이무기가 용이라니~~ 오호호호

H : 니가 용은 아니고 나무 늘보가 날아다닐라고 날개 펴고 뛴다고? 팔다리

조증이구나 오늘?

S : 그르네요. 그러고보니 조증이네요. ㅋㅋㅋㅋㅋ "3일치를 석달만에" 여기에 빵 터졌슈

H : 네가 프로면 3시간짜리지 실은. 애 키우는 예술가라 치고 3일 예상했던겨

S : 아 정말. 지금 또 생각해도 어이 없어요. ㅋㅋㅋ

 

H : 상승된 감각만큼 그림자가 솟구칠겨. 조만간 조울증 나무늘보 될 거임

S : 네. 기대하고 있슴다. 울증에서 나온지 며칠 안되었는데요. 죽을 맛이었다가 살 맛이었다가. 이게 살아 있는거라고 늘 말씀하셨잖아요

H : 그렇게 출렁이다 보면 수월해져

그 밑에 신뢰와 평화 근원적 안정감이 자리잡아요
7년 봅니다 
그 기반으로 완전 유능해지기까지. 이무기 승천은 10년
지금 에세네 스타일로 열심히 빠르게 한다는 전제 하에

 

S : 정말 언제 들었는지 기억 안나는 선생님 이야기 한마디가 갑자기 기억이 나서 등대처럼 방향을 만들어주고 힘이 되어주고 그래요.

H : 눼 수천 번 귀에 때려박히도록 반복해야쥬 ㅠㅠ

 

B : 대화만 봐도 넘 좋고 넘 좋아요

 

S : 이 대화 다음날 바로 깊은 울증이 찾아왔네요. 으허허

H : 하룻만에 육도윤회 하는구나?

S : 단절되고 관계 미숙했던 사람이라 붙여놓으면 다 튀어나오네요.
H : 다 그렇지 어디나 사람 사는 게

S : 예. 그걸 몰랐던 1인이 눈 뜨느라고요. 별게 다 보이네요.

H : 관리자 = 에고 지휘자. 

개별 연주자가 무슨 소리 내는지 뭐 하는지 모르고 좋은 음악 나올 수 있나

S : 네

 

H : 요 대화 블로그에 옮기는 거 어때요? Yes 라면 A or 시오니? No 해도 됨다

S : 예. 시오니 괜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