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일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분들로부터 받는 질문입니다.
네, 개인적으로는 득보다 실이 큽니다.
혼자 하던 프로그램 매출의 20%를 내놓는 것이고, 더구나 사람을 가르쳐가며 일을 하게 하고 돈을 벌게 돕는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프라임이 살아남을 지는 1~2년이면 판가름 날테고, 비즈니스로 자리를 잡으려면 3년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합니다.
비범한 열정과 헌신을 기울인다는 전제 하에서요.
2018년은 제가 힐링 자영업자로서 목표 삼은 매출에 도달한 첫 해였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어요.
힐러를 키우자, 그들에게 주자
이것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틀 동안 생각하다가, 그냥 하기로 했어요
그 후 몇 년 동안 저의 매출은 40% 선에서 맴돌았고, "힐러"들을 뒷받침하는 노동은 예상보다 더 가혹했습니다.
<에세네 프라임>은 저에게 두번째 미친 짓입니다.
프라임이 공식적으로 오픈된 후 스스로에게 다시한번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가?
하루종일 생각해보았는데, 답은 딱히 없었습니다.
그냥 하는 거지요.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파동을 높이는 수다>에서 나누려고 해요
파수다는 프라임의 프로그램 명칭입니다.
프라임의 비전, 돈이 오가는 구조, 힐러들에게 무슨 의미/유익이 있을까, 치유계에 불어닥친 변수에 대처하는 포석 등에 대한 수다를 포함시켜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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