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누워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는데 장미향이 진하게 맡아졌다.
나의 마음이 단순하고 순수하게 집중하는 순간, 성모님이 당신의 현존을 알리신 것이다.
나는 종교인이 아니다.
그 어떤 종교의 관점에서도 나는 신실하지 않다.
"이단" "원시적" "부처님의 정법이 아니다"
내 오피스 건물의 어떤 여자는 몇 년이나 나를 째려 보았다
난 그냥 살았다
사는 동안 아무 곳에서나 아무 때나 기도한다
조계사, 월정사, 마곡사에서 예기치 않은 명상에 들어 나조차도 놓치고 있던 나의 심연을 보았고
성모상으로부터 환회의 에너지가 쏟아져 내릴 때는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지 않을 도리가 없었으며
예루살렘의 한 교회에서는 오체투지로 엎드려 우는 동안 예수의 말씀 한 구절을 이해했다.
그런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한다.
나는 경험을 공유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조심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기꾼이 나 같은 얼굴을 하고 나처럼 말합니다.
창조적인 의심과 회의를 멈추지 마세요.
모든 결정은 당신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그런 선택을 한 당신 스스로에게 헌신하세요.
당신이 매일매일 내디딘 걸음 하나하나가 당신이 누구인지를 규정합니다.
당신의 신념, 당신의 말, 당신의 지식이 아니라.
아마 나는 착하지도, 그렇다고 악하지도 않을 겁니다.
모든 것이 뒤섞여 있을 테지요.
나는 내가 말한 대로 삽니다.
이게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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