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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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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문답

힐링 비즈니스 - 서로 함께 먹고 살며 어센션과 봉사하기

HaloKim 2019. 9. 12. 01:41

제 공부의 과정은 후일의 여담으로 남겨 놓고, 오늘은 제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말씀드려 볼께요.

질문 주신 것에 대한 답변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저의 목표는 저 자신의 어센션/해탈입니다. 성장을 멈추지 않는 것.
그 방편으로 다른 사람의 어센션을 돕는 것이고, 대승적으로 추구하기 위해 힐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의 고통이 어린 시절부터 지속된 생이어서, 그것을 덜어주는 친절한 어센션의 여정을 추구하게 되었어요.

1단계는 제가 모든 클라이언트, 학생을 하나하나 치유하고 가르치는 식으로 했어요.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이었습니다.
믿거나 지지하는 사람 없었고, 저는 입에 풀칠하기 어려웠습니다.
3년 정도 걸려서 자영업자로 변신했네요. 지금도 저는 1인 자영업자입니다.

힐러를 배출하는 것도 마찬가지 분위기 속에서 3~4년 정도 걸렸습니다.

올해부터는 2단계 실헙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적 힐러/교사가 몇 명 등장하자마자 제가 일선에서 손을 뗐어요.

대신 헤일로의 힐링 스쿨 출신 힐러/교사로부터 과정을 마치고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가 2차 교육을 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했습니다.
제가 받던 비용의 80% 정도를 다른 힐러/교사들이 받고, 
2차 교육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나머지 20% 비용 선에서 제가 추가 교육을 해주는 것이 기본 뼈대이고, 
다양한 보완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서로가 함께 먹고 사는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작년에 제 연매출이 목표에 도달하자 장부 까서 공개하고, 당신들도 자영업자로 10년 하면 이 정도 벌 수 있다는 뜻이라고 떠벌였어요.

힐링에 입문하는 사람 - 힐러/교사로 일하는 사람 - 헤일로가 공존하는 시스템이 목표입니다.
어떤 단체 만들지 않고, 주고받는 커미션 없고, 그냥 자영업자들의 골목상권 같은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저는 세 가지 일을 하게 됩니다.

첫째, 마스터 힐러를 위한 어센션 가이드입니다.

힐러/교사로 일하는 사람들이 저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이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마스터 힐러로 가다듬어내고, 영적인 가이드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몇몇 프로그램만 제가 운영하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독립해나가서 제가 하던 시스템을 모방하거나 더 창조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겠지요.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이미 1~2년 만에 그런 가능성이 등장했어요.

둘째, 힐러들에게 비즈니스를 위한 방편 - 컨텐츠와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신규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다른 힐러/교사에게 일차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힐링과 영적 여정이 먹고 사는 방편 및 대승적 봉사와 결합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확장성이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저는 약간 신비적인 존재로 어른어른 하면 될 것 같습니다.
1년에 두 번씩 서울에 가고 간간이 온라인 워크샵이나 강좌를 통해 동기 유발을 하고, 목표 의식을 제시합니다.

세째. 사회적인 네트워킹을 합니다.

이 시스템이 안착하면 저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는 여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쪽이든지 서로 연결하면 사회 전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한대로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은 하나 설립해두었습니다. 뭔가 쓰임이 있을 것 같아서요.
여러 아이디어가 있지만 현재는 뭉근하게 기다리며 익혀야 하는 시기죠, 사람들이 자라나고 늘어날 때까지.
저는 보릿고개 잘 넘겨야 하고요.


저에 대한 평판 들려 오기로는, 사람은 괜찮은데 돈을 밝힌다고 합니다.
저는 살다살다 그런 좋은 칭찬은 처음 들어본다고 대답합니다.

저와 함께 몇 년 지낸 사람들은, 말하면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유일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를 좋은 사람, 신뢰하는 사람으로 전제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을 반대합니다.
인생을 설계할 때 가장 위험한 태도이고, 실제로 저는 인격적으로 그리 훌륭한 사람도 아니고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지켜보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제가 서울 갈 때마다 얼굴 내밀고 2,3넌 지켜보다 시작한 분들도 있어요.
여전히 그냥 왔다갔다 하는 분들도 있고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