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네 4바디 힐링> 시스템의 힐러/교사로 명실공히 출사표를 던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현재 9명이다.
짧은 역사에 비하면 놀라운 결과다.
그들은 모두 나와 긴밀한 관계이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철저하게 독립된 자영업자들이다.
이 방식의 의미와 장점이 이해될수록 힐러 진용은 수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급성장 하리라고 예상한다.
나에게 1차 교육을 받지 않은 2세대, 3세대 힐러들도 조만간 순조롭게 등장할 것이다.
이미 시작되었다.
세상 모든 곳,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숙하고 유능한 힐러들을 필요로 한다.
시작이 반이다.
첫 걸음을 떼는 데 발휘한 용기때문만이 아니라, 이 순간이 각자의 길고 긴 치열한 여정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내가 교육한 몇 년은 그들 인생과 영혼의 밑그림이 펼쳐지는 데 하나의 조각 혹은 단계에 불과하다.
물론 그 한 조각의 의미 또한 알기에 자부심을 느낀다.
하나의 걸음을 떼어야 다음 발걸음이 옮겨지는 법이므로.
이제 그들에게 또 다른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나라고 해서 그 여정을 완주한 사람은 아니다.
이제 10년을 조금 넘었고, 앞으로 갈 길이 30년쯤 된다.
다만 이 시점까지의 경험을 통해 나의 노파심과 사랑을 남겨두고 싶다.
- 힐러의 길에 들어서기 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숭고한 보람과 다른 차원의 인간애를 맛보게 될 것이다.
- 당신들이 천성으로, 환경적으로 늘 해오던 선한 의지와 행동이 물질적 창조를 가져다주는 놀라움을 누릴 것이다.
- 인간 에고에 점차 정통하게 될 것이며, 삶의 기술 면에서 유능해질 것이다.
- 자신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삶 자체와 화해하며 "내게 강 같은 평화"의 기쁨이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은 복음goood news이다.
오해 마시라. 나는 교주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원래 표현이 좋은 소식이다.
이제 당신들의 일상에 대해 예언하고 싶다.
오해 마시라. 나는 교주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과 현재를 진솔히 들여다보면 미래를 말할 수 있다.
- 거룩함, 보람, 인간애는 어디로 가고 지루~~~~한 일상이 펼쳐질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인간 에고의 진흙밭에 온 몸을 담그게 될 것이다.
- 당신이 깨끗한지 흙투성이인지, 스스로를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 당신의 사랑과 헌신 바로 그것 때문에 이 길을 지속할 수 없을 것 같은 외로움과 괴로움이 수시로 다가올 것이다.
- 당신이 사랑했고 헌신했던 사람으로부터 얻는 기쁨만큼이나 지독한 아픔을 바로 그 대상으로부터 받을 것이다. 때로는 그것을 배신감이라 부르게 될 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고?
- 선을 베풀었다는 마음을 남기지 마시기 바란다.
그 마음 한 톨이 남아있을 때 그것이 싹을 틔워 당신의 마음을 베는 칼이 될 것이다.
- 모든 것은 "에너지 등가교환"으로 그 순간에 끝내라.
"나는 유능한 장사꾼이다" 생각하면 일이 편하고, 무엇보다 현실적이다.
- 나의 마음 안에 근본적 선의가 있는가를 항상 질문하시기 바란다.
그것은 하늘/내면을 향해 물어야 한다.
- 이것이 확실하다면, 현실의 모든 것에 대해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가 착하다는 생각도 내려놓아야 한다.
- 그러다보면 결국 할 일은 나 자신의 구원만 남는다.
힐러는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일 뿐이다.
그 목적이 무엇이든.
구원/치유/어센션/깨달음/해탈/성장/풍요/보람/자아실현 등등.
- 모든 것이 의미 없는(무의미가 아니라, 의미가 규정되지 않은), 공함voidness 속에서 오로지 나의 의지로 경험하는 창조creativeness.
그것이 이 세상에서 할 일임을 눈치챌 것이다.
<금강경>에서 부처님은 수보리에게 세상에 문제가 없으니 그냥 네 할 일을 하라고 당부하셨다.
놀라운 말씀이다.
<성경>에서 창조주는 모두에게 한 달란트를 주고 그대로 들고오면 게으르다 하시고 늘려오면 좋아하셨다.
달란트talent, 곧 영혼의 재능이다.
삶의 본질을 눈치챌 수 있는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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