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야가 좁아진다
웬만큼 좁은 게 아니라 터널을 통해 세상을 보는tunnel vision 관점에 갇힌다
2.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렇다고 상처를 직시하지도 못한다.
그 언저리를 뱅뱅 돌 뿐이다.
3.
고집스럽다.
두렵기 때문이다.
변화 능력이 없고 주위에 좋은 사람을 잃게 된다.
4.
삶이 낭비된다.
생명의 길이 아닌 죽음의 골짜기를 배회하면서 시들어 간다.
5.
어떻게 하는가?
자신의 트라우마-아킬레스 치유를 해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급류를 헤엄쳐 빠져나온 적이 없는 사람에게 수영으로 거친 강을 건너는 법을 배울 수는 없다.
힐러 자신이 존재의 온전성에 천착하는 사람일수록 치유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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