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우주와 신 - 아는 것, 경험하는 것, 표현하는 것

HaloKim 2020. 6. 11. 20:06

일단은 지식으로 접근한다.

종교, 과학, 철학, 예술 등.

 

안에서 찾다보면 내적으로 경험된다.

이것이 핵심이다.

 

경험된 것을 말로 표현하라면 다시 아는 것으로 돌아온다.

달리 표현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1.

언어는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상징에 불과하다.

상징을 통해 실체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잡을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경험한 세계를 말로 하면 다시 상징이 된다.

 

상징은 진리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제한되고 부분적이며, 개인의 인식 체계와 문화적 코드라는 필터를 거친다.

 

자신이 경험한 진리를 진리의 전모 혹은 전부라고 생각하는 순간 위험해지는 것이다.

부분을 전부라고 말하는 것이 아예 모르는 것보다 위험할 수 있다.

 

모든 경전이나 지식이 그런 자취다.

 

2.

내가 관음보살께 "다차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대답은 "다차원은 무엇인가?"라는 반문이었다.

세 번을 거듭 묻자 "그 입 다물라"고 했다.

 

요즘 와서 생각한다.

나는 다차원을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어디서 주워들은 게 많았다.

아니까, 더 근사한 지식을 듣고 싶었을 것이다.

 

여기서 유일하게 참된 것은 다차원에 대해 알고 싶다는 나의 호기심이었다.

 

안다는 생각 없이 순수하게 알고 싶은 욕구로 나아가자 열리기 시작했다.

지식도 경험도.

 

기존에 아는 것도 다시 살펴보고.

 

3.

경험 이전의 지식이나 경험 이후의 말이나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다.

거의 같거나 오히려 말이 더 단순해진다.

 

그러나 경험을 거친 자들은 알아볼 수 있다.

저 지식이 경험 이전의 것인지, 이후의 것인지.

알아차리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4. 

무한히 안전하게 오직 사랑 속에 성장할 수 있음을 안다는 것, 확신한다는 것은 매우 큰 기쁨이다.

평화와 기쁨은 같은 말이다.

이것이 신성이다.

'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텅 빔, 행복한가?  (0) 2020.06.15
자유 vs. 고통의 정의  (0) 2020.06.14
구체화 단계  (0) 2020.06.08
Manifesto - 마지막 족쇄로부터의 해방  (0) 2020.06.05
어센션의 의미, 선생의 역할  (0)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