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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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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텅 빔 속으로

HaloKim 2020. 6. 15. 06:53

텅 빈 의도로 명상했다.

 

에너지 조율.

 

오직 근원의 자질과 뜻에 하나 되기를.

 

질문 몇 가지.

 

- 그 특정 생의 가치에 미련이 있는가?

- 그 특정 생이 있었던 땅, 그것이 불러일으킨 현재의 강력한 인연에 미련 있는가?

- 인간과 인간적 가치에 대하여 남아 있는 잔재가 있는가?

- 지구에 연연하는가?

 

대답이 분명했다.

 

텅 빔 속으로 성큼 걸어들어서는 나.

 

우주의 에너지가 보였다.

에너지는 어둠(흑암/현빈/dark matter)에 스며있는 빛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중심으로부터 리듬을 가지고 이어지는 영원한 하강ever-descending.

위를 향하여, 빛으로 합류하는 영원한 상승ever-ascending.

 

이 운동성에 모든 에너지가 조율되는 것.

물질과 마음과 의식의 에너지material, mindal, spiritual energy가 통합적인 원리로 사용되는 것.

 

나는 예수가 땅의 왕이 되기를 원했었다.

빛의 주님이 그렇게 나를 구원하기를.

 

왕국, 왕의 비유에 대한 오해.

깊은 무지.

 

자신이 그렇게 되고자 애쓰고 애썼던 길고 긴 시간들.

마침내 그 정점에서 무너지며 배웠고, 이제 마무리 한다.

 

빛을 타인으로부터, 땅에서 찾으려는 이들에게 내가 왜 그리 단호한가를 알겠다.

 

2천 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한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한때 동생이었던 그 영혼이 나에게 수십 번 방문해서 들려준 말.

"누나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워. 잘 해내고 있어"라는 인사를 이제 내가 나에게 해준다.

 

예수를 통하여 이루었다.

모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