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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명상 - 의도 설정과 내어맡김

HaloKim 2020. 9. 22. 21:08

할 일이 태산인 것과 마음이 바쁜 것은 다르다.

 

오늘 새벽 내 마음 안에는 바쁜 일이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청하고 명상을 시작했다.

 

- 지구 역사의 모든 아름다운 기억을 회복하고 통합합니다.

- 여러 별의 아름다운 힘과 에너지를 통합합니다.

- 우주와 근원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연결하고 그 힘을 통합합니다.

예수의 가이드 아래 안전하게 이루어지기를 청합니다.

- 하늘의 뜻이 이 물질 지구의 평화로 펼쳐지는 도구가 되겠습니다. 이미 그러합니다.

 

몸energy body 안에서 에너지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전에 배우거나 경험한 적 없는 디자인들이 펼쳐졌다.

서서히, 느리게, 그러나 확실하게, 유기적으로.

 

속으로 '이게 무슨 의미일까. 여전히 안 들리고 안 보이는구나' 생각하다가, 

'나는 확실하게 감지하고 그 느낌을 형태로 상상해낼 수 있구나, 언젠가는 의미가 알아지겠지. 몰라도 내 안에 통합되고 자연스럽게 펼쳐진다는 것을 알아'라고 생각했다.

 

느낌을 형태로 변환한다면, 나에게는 이것이 "본다"는 의미가 되겠구나.

그림이나 그래픽으로 디자인 한다면 신성한 기하학적 패턴sacred geometric patterns, 심볼, 에너지체의 구조 등이라 칭할 수 있겠구나.

 

누군가는 보고, 누군가는 느끼고, 누군가는 듣거나 말하고 글로 쓴다.

무엇이 되고 안 되고, 장점과 결핍에 상관없이, 그냥 나다움으로 인식한다.

자존감.

 

갈등이나 고통, 에고의 위치성과 연결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비로소 놓여나는구나.

평화...

 

명상은 그냥 텅 비는 게 아니다.

절대적 무에 대한 환상이 오히려 명상과 기도, 연결을 방해한다.

 

나의 4바디, 의식의 모든 층위들이 동시적으로 작동한다.

생각도 하고, 딴 생각도 하고, 감정도 들여다보고, 몸도 느끼고, 빛도 보고, 파동의 소리도 듣고, 무슨 계획으로 갔다가 다시 몸으로 오고.

 

내어맡긴 채로 모든 것을 허용하면 무언가가 알아서 진행한다.

시작과 끝조차 분명하다.

오늘은 1시간 걸렸다.

 

모든 것이 통합적으로 현존한다.

그것들이 내 안에서 부딪치거나 시끄럽거나 무엇이 무엇을 가리고 억압하지 않을 뿐이다.

 

내 안의 것들끼리 평평히 조화롭다.

 

내 평화의 장을 캔버스 삼아 내 안의 기능적 장치faculty들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더 큰 무언가의 도우심.

 

그 무언가를 부르는 이름은 여러 가지다.

이름이 중요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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