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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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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문답

명상할 때 들리는 이명, 몸이 회전하는 현상

HaloKim 2020. 12. 20. 19:21

A :

헤일로님 질문있습니다.
명상할 때 저도 매미소리가 들리는데
매미소리는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H :

물리적 이명 증상으로 의학적 진단과 대처 필요한 지 우선 주의 기울이시기 바라구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에너지체의 파장이 높아질 때 그 사운드를 감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파동frequemcy은 곧 소리sound이자 모양pattern으로 변환이 되죠.

음파학Cymatics이라는 학문 분야.
유투브 검색하면 간단하고 흥미로운 실험 많을 거예요.

명상, 치유, 기도 등을 통해 에너지의 파장이 높아지면 온 몸의 진동율이 일제히 높아질 테고

뇌 부위는 세포가 민감한데다 특히 청신경 때문에 그 소리가 잡히는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영어로는 high pitch buzzing sound라고 하던데,  높은 음조의 윙윙거리는 소리.
경험자들이 이렇게 묘사해 놓은 거겠죠 

제 경우는 윙~윙~이라기보다 츠으으~~~~~ 하는 일정한 톤의 파동이 아주 높은 피치로 이어집니다.

 

B :

질문의 답변이 흥미롭습니다^^
저도 질문 하나 드립니다.
명상상태에서 움직임이 일어날 때,
그저 그 기운에 몸을 맡기면 왼쪽으로 회전을 하게되요. 점점 빨라져서 어디 부딪치지 않을까 싶어 제 의지로 억지로 멈춰버리거든요.
이게 뭔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어디에 물어볼 데도 없구요^^;;;
혹시나 답변을 들을 수 있으려나 싶어 올립니다.

 

H :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

 

지금 돌이켜 보자면, 특정한 하나의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치유법, 나만의 영적 여정을 정립하고 통합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많은

배움과 시행착오의 일부라고 생각돼요.

 

처음에는 뭔가 필요성은 간절한데 잘 모르니까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배우고, 처음 듣는 이야기니까 일단 시키는 대로 하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니까 계속 하는데 나중엔 뭔가  맞고,

때로는 심한 부작용을 겪기도 하고 

 

예를 들어 저는 아랫배를 하루에 5 ,   두들기라고 해서 시키는 대로 하다가 기절해서 콘크리트 바닥에 일자로 뒤로 넘어짐. 

머리가..ㅠㅠ

 

깨달음은 이런 거다, 해서 배우니까 좋더라구요. 앵무새처럼 떠들던 시절이...

말도 못하게 부끄러운 흑역사..ㅠㅠ

 

배움/시행착오/ 다른 배움이라는 --합은 힐러가  이후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일종의 성장 공식이겠죠.

 

지금의 저는 인체 에너지를 안전하게,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눈 뜨게 되었고,

그 위에서 모든 새로운 배움을 제 스타일로 통합해 나갑니다.

멈춤 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니까요.

 

 

B님의 경우를 제가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지만, 일반적인 방법을 제안하자면 이렇습니다.

 

1. 나에게 유익했던 특정 명상법, 치유법을 지나치게 오래 고수하지 않기

 

한 가지를 파고든다는 것이 때론 필요하지만, 전체에 대한 이해를 놓친 채 계속되면 어떤 단계에서는 부작용을 일으키더군요.

 

사례를 들자면, 육체적인 건강 이슈를 크게 갖고 계신 분이 송과체를 활성화 한다며 매일 명상을 하셨는데,

제가 치유를 맡게 된 첫 날 깜짝 놀랐어요.

 

에너지체가 전반적으로 꽉 막혀 있는 상태에서 송과체만 팽이 돌 듯이 회전하고 있는 거였어요.

그 자체가 건강을 더 부정적으로 만든 또 하나의 요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만 돌리세요" 했더니 그 분도 흠칫 놀라며 멈추시더군요.

 

어떤 미국 분이 기공 박사 학위를 하셨다며 외국에서 열린 워크샵 참석자들에게 특정 수행법을 두루 알려주며 권유하시는데,

저에게는 그 방법이 전혀 맞지 않았어요.

저는 에너지체가 상당히 정교하게 발전해 있는 사람인데, 내가 어떤 상태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주칠 때마다 천사의 얼굴과 목소리로 시키는 바람에 피해다니.. ㅠㅠ

 

나중에 그 워크샵 참석자 중 한 분이 저에게 치유를 청해오셨어요.

그 분 역시 그 방법이 맞지 않았음에도 오래 계속하다가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였습니다.

 

2. 휴식과 그라운딩

 

일정 시간 명상하고 나면 마치기 전에 에너지를  육체적인 몸 전체에 두루 통합하기, 에너지를 아래로 뿌리내려주기, 오라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등을 결합하시기를 권유 드려요.

 

맑은 물을 마시는 것도 즉각적인 도움이 되더군요.

 

종교적 영적인 개념의 빛의 마스터들께 도움을 청하는 것도 매우 유익합니다.

"나에게 최고 최선을 이루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정도의 기도 문장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3. 4바디 두루 하기

 

육체, 감정체, 정신체, 영체의 측면을 두루 작업합니다.

 

예를 들어 의식 성장에만 주력하고 에고 이슈를 가벼이 여기는 경우도 흔히 봅니다.

감정적인 층위, 육체적인 층위가 "의식"의 파동을 따라오지 못해서 결국은 밸런스를 깨지게 만들죠.

 

억눌리거나 무시된 것들은 결코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인식하고 통합할 때까지.

 

심지어 공부가 "깊은" 분들은 그런 부조화를 이론적으로 합리화 하거나 삶의 태도를 정당화 한다는 느낌도 종종 받습니다.

 

4. 자기 확신의 여정

 

무엇이 옳은 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어 두루 배우는 데 주력하고, 점차 빛과 그림자 양 쪽으로부터 배우고, 특히 시행착오를 스승으로 삼고,

일정한 성장 단계 이후에는 자기만의 여정individual path 위에서 꾸준히 배우고 통합하면서 자기 확신을 키워나가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