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에 택배상자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
입맛도 돌겠고, 제대로 된 커피도 이것저것 마셔볼 수 있고.
예프게니 키신이 아주 어린 청년 시절에 카라얀과 함께 한 차이콥스키 피아노 1번도 찾았다.
꼭 나이가 아니라 성향이 연주의 색깔에 영향 준다는 예증이겠다.
오랫만에 이 음악 듣고 옛날 생각 나서 주절주절...
ps.
제대로 된 커피까지 마시는 중.
평안을 넘어서 행복해짐.
커피 우울증이었나? ㅎㅎㅎㅎ
예프게니 키신의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도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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