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번 연구팀 선정하신 기준이 무엇인지요? 이례적으로 두 번이나 발표를 늦추어 숙고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A. 지원하신 분들의 숫자, 진지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프로젝트 팀이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다각도로 몸 치유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연구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이번 팀은 행장을 가볍게 꾸려서 저의 에너지 투여를 줄이고, 오히려 공동체의 필요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함께 봉사하는 팀으로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진지하고 깊어서 어떤 기준으로 결과를 내더라도 서운함이나 상심이 있으시더라고요.
지원자의 80%가 안 되었다고 말씀드리면 덜 섭섭하시려나요?
구체적인 기준으로는
- 기존에 공동체에서 이미 기회나 역할을 많이 누린 분들은 배제했습니다
- 최근에 개인적인 성장 폭이 두드러지는 분들을 선정했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자신의 걸음 안에서 성큼 변화를 보인 분들입니다.
에세네 프로젝트 팀은 진지한 마음과 꾸준한 걸음이 있다면 누구나 빡세게, 재미나게 성장하는 곳이니까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 생각하다 보니 저 또한 신이 나서 자려고 누웠다가 벌떡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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