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주고 받던 대화가 제법 진지한 사담으로 이어졌다.
H : 될 성 부른 나무는 초장에 길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도 내 경험의 소산..
어떤 여정에나 빛과 그림자 공존, 정신 차리고 밸런스 유지하며 길게 보고 가지 않으면 위험해요 공동체에도.
A : 매 순간이 살얼음 걷듯 해요. 에고란 게 찰나에 휘까닥 올라오니.. 끝없는 에고 테스트를 거쳐 끝없이 껍데기 벗는 곳 .. (공포)
H : 여기가 어센션 스쿨이잖소. 그런 것 거듭 자각하는 ever-ascending school.
A : 당연하게 생각하면 금방 썩어요. 사람 마음이란게..
H : 이런 식으로 사람 키우고 선별하고 다듬어 나가는 거 앞으로 30년간 더 해서 마스터 힐러 100명 만드는 게 목표.
그러면 일을 만들고 성취하는 건 오히려 쉬워요.
A :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사람이 할 짓인가 싶고요.
H : 다른 덜 무섭고 덜 싫은 일을 찾아보셈(tongue)
A : 에버 어센딩 할라구요. 하고 싶고요.
지구학교 경험 최대한 소화해서 떠나고 싶어요.
H : 자기 존재의 본질이 육체 아닌 더 큰 무엇임을 진실로 알고 선택한다면 그 소망 이외에 다른 것을 가질 수가 없겠지요.
물질 경험의 모든 것이 그 원리하에 재정렬 될 거고.
그래서 걸음걸이 보면 내적 선택이 보인다
H : 대화 일부를 글로 옮겨볼까 하는데? A, H로
A : 예
'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과의 새로운 관계 맺기 (0) | 2022.06.11 |
---|---|
신뢰의 감각 (0) | 2022.05.31 |
사랑하는 친구들 (0) | 2022.04.25 |
아득했던 삶의 기술 (0) | 2022.04.16 |
comeback (0) | 202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