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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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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란

지난 날을 치유적 목적으로 돌이켜 보면 뚜렷한 패턴 하나가 보인다. 풍요를 내 발로 걷어차고 다니는 모습이다. 돈을 벌기 시작한 열여덟 살부터 내 몫의 풍요가 늘 주어졌다. 경험과 나이가 쌓이면서 일의 역할과 범위도 커졌고 그만큼 기회의 규모도 비례했다. 감사한 인생이다. 그런데 돈의 관점에서 보면 참으로 엉뚱한 선택 혹은 방임, 방치를 거듭했다. 인생이 완전 몰락한 40세 무렵에는 몇 건의 심각한 패착을 연달아 했다. 왜 그랬을까? 그게 내 의식의 총합이다. 풍요란 단순히 좋은 직장이나 잘 나가는 분야에 진입해서 인정받고, 착하고, 성실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삶을 균형있게 조화롭게 바라보는 힘과 관계를 운영하는 훈련, 그것이 풍요 의식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아직도 배우는 중이다. 점점 더 ..

삶의 질

A : 톡방에 종교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의 글을 보고 저도 분노와 우울이 올라와서 힘들었어요. 이미 알고 이해하고 넘어섰는데 왜 그럴까요? H : 정신적으로 많은 숙고와 독서, 이해를 거치셨지요? 영적으로도 경험과 연결감을 확실히 갖고 계시고요. 분노와 우울은 감정의 영역이잖아요? 감정체를 치유할 때라는 뜻이지요. 치유 과정의 80% 정도가 감정체 영역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면 비로소 삶이 평화로와지고 무언가가 수월해져요. 육체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뚜렷해지고요. 그러니 삶의 질을 감정체가 좌우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4바디 힐링을 말하는 이유입니다.

치유 문답 2022.02.19

신성과 일상의 장면들 2

A & B : 영성을 추구하면 일상과 멀어지는 것 아닌가요? H : 오늘 말씀하신 그 행동과 감정의 전환이 본인에게 편안하셨나요? A & B : 음.. 네. H : 그 영향이 자녀, 가족,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긍정적인가요? A & B : 그렇죠. H : 그럼 신성이 일상에 유익한 거네요? A & B : 그러네요. A : 헤일로 님이 하시는 말씀이 긴가민가 의심해요. 이러다 내가 이상한 길로 빠지는 건가 싶고요. H : 저도 잘 모르겠어요. "나 자신의" 경험일 뿐이고, 그것들이 저한테 유익하다고 말하는 거라서요. A & B : 제가 잘 하고 있나요? H : 자신에게 유익하면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B : 요즘 제 삶이 꿈 같아요. 좋은 일들도 많고, 이런 것들을 겪었네 하는 뜻도 되고요. A & B..

치유 문답 2022.02.19

에세네 공동체의 질적 성장

이번 에 힐링 스쿨 참여자들께서 보내주신 호응에 감사합니다. E.P.T가 진행한 공동체 심층 인터뷰에서 "헤일로와의 접점을 만들 필요성이 크다"는 내용을 접하긴 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인터뷰 분석 보고서는 3월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하루도 안 돼 신청 종료해서 제 마음이 좀 그렇네요. 공지를 보실 시간, 판단할 시간 자체를 못 가졌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워크샵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이 말씀하시는 시간을 가져야 제가 전체 에너지장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에너지체를 연결하는 기회가 되는데, 일하다 살펴 보니 이미 신청자가 제 예상보다 많으시더라고요. 화면에서 얼굴을 충분히 볼 수 있는 숫자도 감안해서 부득이 마감하였어요. 올해부터는 이러한 류의 프로그램을 좀더 세밀하게, 종종 마련하겠습니다. ..

신성과 일상의 장면들

새벽에 치유일기 쓰는 동안 "현실reality" "다차원"의 관계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배우고 정리함. 일기를 덮고 책을 펼치니 읽고 있던 바로 다음 단락에 이 주제가 나옴. 표현마저 비슷함. 의심쟁이를 가르치는 방법^^ 그 깨우침을 바탕으로 지금 당면하고 있는 일상의 이슈를 바라봄. 갑자기 선택이 분명해짐. 의심이나 망설임이 사라짐. 일기에 "모든 것이 너무 명료하네요everything is so clear"라고 적었다가 바로 이어서 "내가 여러 가지를 명료하게 볼 수 있네요 I can see things clearly"라고 덧붙였다.

진리도 내 선택

Q. 선생님. 유튜브에 멘토 선생님과 수업하신 내용을 말하시면서 여러 마스터들의 이야기, 믿지도 않지만 의심도 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신 말씀. 어떤 의미일까요? 평가나 판단 없이 받아들이되 그게 전부라고 매이지는 않는다는 걸까요? A. 네 고정된 진리가 아니라 지금 내게 와닿고 유익하니 사용한다, 내 상황이나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다, 100% 진실 혹은 거짓 등의 흑백논리가 아니라 매우 큰 위대한 진리의 일부로 본다, 긱자의 사고방식에 따라 진리를 다르게 해석한다, 이런 의미요

치유 문답 2022.02.12

힐링 스쿨 참여자용 문서입니다

수업 만족도 평가서는 2022년 버전을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힐링 스쿨 공부 중이신 참여자들께서 매 단계별로 작성하시는 문서입니다. ---------윤리 코드에서 규정하는 운영 방안에 따라 힐링 스쿨의 힐러 및 참여자들께서 공식적으로 작성하실 문서들이 있습니다. 1. 참여자 동의서 - 세션/수업을 받으시는 클라이언트/참여자들께서 동의서에 서명하신 후 담당 힐러에게 보냅니다.- 담당 힐러가 개인적으로 보관합니다. 2. 윤리코드 서약서 - 윤리 코드 상담 힐러(유미진 님)에게 보내주십시오- 상담 힐러는 이 문서를 공용 보관 장소(클라우드)에 저장합니다. 3.치유 분석 보고서 - 힐러들께서 작성하여 헤일로에게 보내주십시오 카톡 또는 이메일 (halokim.master@gmail.com)- 헤일로는 이 문..

주요 안내 2022.02.09

두려움, 핵심 무기

어제부터 치유 일기를 쓰는 동안 특이한 현상을 경험했다. 평상시처럼 쭉 써나가는데 갑자기 어떤 이미지와 함께 부정적인 단어가 확 끼어드는 것이다. 그 순간 움찔하며 위축되었는데, 즉시 "두려움의 싸인fear sign"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어제는 희한하네, 넘기다가 오늘 또 같은 경험을 하기에 명상을 하며 숙고해보았다. 최근 몇 달 동안 나 자신에게 느끼는 차이는 자기 확신이 커졌다는 것이다. 의심과 회의, 모호성이 사라졌다기보다 확신의 힘이 그것들을 능가하는prevailing 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자기 의심은 인간 에고에 뿌리박힌 멍에인 듯 하다. 나에게는 아킬레스 건이다. 이 부분이 완화되어 힘을 상실하자 에고가 발버둥을 친다. 두려움을 자극하는 것이다. "정말 네가 옳아?" 나 자신을 강화하..

그건 그렇고, 기쁨이

아무 생각 없이 아침 커피를 만드는데 가슴에서 또 기쁨이 번져나온다. 삶의 바탕 감정으로 자리잡은 건가 싶어 행복감이 든다. 그런데 이 원리가 참 묘~하다. 어제는 종일 떡실신 상태였다. 새벽에 공개 워크샵 형태의 치유 명상을 함께 했는데, 정치적으로 민감한 분들이라 논리적으로 진행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역대급의 길고 강렬한 명상이 이어졌다. 그 에너지가 하루종일 몸을 진동시켰고 치유 과정 특유의 피로감이 강하게 몰려왔다. 몸에 쌓여있던 낡은 감정의 잔재들도 끌려 올라왔다. 감정의 찌끄러기가 흘러나와 퍼지면 순식간에 기분이 달라진다. 누워서 휴식하면서도 뭔가 찜찜했다.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그 감정을 회고해보니 일생 내내 익숙했던 바로 그것 - 답답하고 화나고 무기력, 좌절, 절망감, 우울, 분노, 피해..

<헤일로의 아카데미 2022-2월> 참여자 발표합니다

힐러들께서 많이 신청해주셨는데 이번에도 일단 참여자 위주로 하겠습니다. 대신에 구체적인 대안을 조만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현재 생각 중인 방안으로는 - 월요일 수업이 끝나는 3월 초에 힐러 중심의 아카데미 개설하고 교재 연구와 토론 성격을 도입 - 안에 주제별 단기 프로그램, 월 1회 정기 프로그램 마련 - 프로젝트 팀 런칭 등 입니다. 김홍희, 정연, 함정윤, 박주희, 남미형 장지연, 이서현, 이윤희, 조현하, 현수정 김이령, 한경숙 (총 12분) 개강 일자, 수업료 결제 등 정보는 아래 글 참조해 주셔요. 이서현 님은 Dana 님이 아닌 동명이인입니다. ---- 1. 프로그램 성격 - 의 기초 과정 28주를 수료하신 분들을 위한 계속 과정입니다 - 힐링 스쿨 교재의 편저자인 헤일로와 28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