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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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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810

힐링 스쿨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

힐링 스쿨 입문자와 졸업생이 주고 받은 대화인데, 두 분의 동의를 얻어 원문 그대로 게시합니다. Q – 1. 지금 진행하고 있는 11회 세션이 다가오는 9월 말쯤 끝나는데,계속 개인 세션을 진행할지, 힐링 스쿨 프로그램을 들을지, 혹은 부족하겠지만 해왔던 것 처럼 책이나 자료를 찾아보면서 스스로 해나갈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서요~ 우선 힐링 스쿨은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짧은시간에 많은 정보가 주어질텐데, 다수 대 소수인 상황에서 스스로 이해하고 배우는 것 보다 무조건적으로 맹신(?)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제가 귀가 얇아서요^^; A – 1. 첫번째 질문에 대한 제 의견부터 드릴께요. 혼자 하거나 여럿이 하거나 같은 시간에 커리큘럼에 의해 같은 양의 정보가 주어지고요. 주입식 교육이 아니기 ..

치유 문답 2018.09.01

유학생 이야기 3 – 노마드의 여정

이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는 유학생/이민자 2세 들을 위한 제안을 담아보려 합니다. 내가 만난 그대들은 한결같이 비범함과 고통이 뒤섞인 원석 같아 보였습니다. 보석이 되기 전에 광산에서 막 발견된 돌 말이지요. 1. 일단 휴식하십시오 당신들은 최소 10년 이상 극심하게 정신과 육체를 혹사했더군요.입시를 뚫어 내기 위한 시험 준비, 가족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압박감, 국제적 경쟁의 장에서 엘리트 의식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경험, 이 모든 것을 가정의 틀과 보호 바깥에서 혼자 치러내는 힘듦과 외로움.무엇보다 언어와 문화, 사고 체계의 차이라는 절대절명의 벽 앞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절박함이란 만약 제가 치유 공부한다고 미국에서 고생해보지 않았다면 결코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졸업한 후에 혹은 귀국한 후에..

치유 사례 2018.09.01

고통을 통해서 깨달아라 vs. 고통은 구시대적인 발상

이번 달 철학 강좌에서 선생님은 고통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고 했는데, 지난 번에는 고통은 하나의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구별되나요? 저의 치유 여정을 돌아볼 때, 가족과 건강 등 삶의 고통이 너무 커서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것이 강렬한 동기였습니다. 이십 대 때 묵주기도를 했는데, 길고 절절한 기도를 오랜 기간 압축하고 압축하니 한 마디가 되더군요. "주여 내게 평화를". 평화는 쉽사리 오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치유적 영성에 대한 탐구를 멈출 수가 없었는데, 그 이유가 모두 저의 고통이었어요. 가족의 불행을 바라보는 제 고통, 인간 관계의 고통, 몸이 죽음 직전까지 치닫는 고통. 이것을 해결하느라 제가 아는 모든 길을 넘어 모르는 길도 헤매고 다녔습니다. 얼마 전 오랫만에 성..

치유 문답 2018.06.21

에너지체의 신비 - 변비와 어깨 통증은 원인이 같다?

나는 수십 년간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오른쪽 신체가 점차 굳어져서 어떨 때는 숟가락을 들어올리기가 어려웠다. 원인도 해결책도 찾을 수 없었다. 치유 과정에서 비로소 인과 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여덟 살 무렵 어깨를 다친 후유증이었다. 처음 이상 증세를 자각한 것은 중학교 때였다. 오른쪽 어깨에 수평으로 째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비염도 심했고 고등학생이 되자 생리불순과 변비가 나타났으며 남달리 추위를 탔다. 직장 생활 할 때는 보름 동안 화장실에 가지 못한 적도 있었다. 몸에 독소가 차오르고 음식이 들어갈 여지가 없으니 커피만으로 버텼다. 30대 후반이 되자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그 자리에 그대로 드러누워 며칠간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겨났다. 원인을 모른 채 시름시름 하는 사람들은 온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