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내적인 치유 작업이 또 다시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아침에 쓴 치유일기 한 대목 공유합니다.
내면 대화입니다.
H : (저 자신의 상징emblem이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 놀라운 이해와 함께 슬픈 정서가 있습니다. 희생의 느낌이랄까.
M.B : 좋은 의미의 희생 맞다. 의심하지 말라.
현신이란 자기 자아의 어떤 부분을 희생하는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한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다른 무언가를 내려놓는 것인데, 그 얻는 것과 내려놓는 것이 자신 안에서 발생한다.
자기 자아-에고의 어떤 측면을 내려놓고 다른 측면을 획득하는 것이다.
H : 헌신을 통해 무엇을 획득합니까?
M.B : 사랑.
지혜로운 헌신은 모든 사람,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인 수행 과정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를 있는 그대로, 모든 측면에서 사랑할 것이다. 어둠이든 빛이든.
H : 맞네요... 그게 이 생에서 제가 경험하고 싶었던 것이군요.
(헌신 수행에서 받아들이기 버거운 역할에 대하여)
M.B : 맞다. 그게 네 역할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라. 받아들임 없이는 너의 고통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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