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짬짬이 외부 전문가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치유/명상/영성이 주류 사회에 합류하는 무서운 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네요.
10년이면 세상 판도가 명확히 바뀔 것 같고, 이미 지금도 되돌릴 수 없는 지점tipping point을 지난 것 같아요.
여러 가지가 명확해지네요.
1. 공동체 주요 사업 방향
1) 힐링 스쿨 (1단계)
- 파격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람들이 결집하는 시기 (2019~2020)
- 공동체의 양적 확장을 늦추고 구성원들이 질적으로 깊은 숙련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판단과 집중 실행(2021~2022)
2) 에세네 프라임 (2단계)
- 4바디 프로그램의 기획-개발-실행-관리 능력 심화
- 가능성 있는 힐러와 프로듀서를 발굴, 집중 훈련
3) 조합 사업과 개인 사업으로 분화 (4~5년 후)
- 교육기관Institutue에 합류
- AI 기반의 영적 심리학soul psychology
- 컨텐츠 비즈니스를 착수
- 10년 후에 안정적 상태에 도달
→ 관건 : 사람의 성장
- 몸치유 역량
- 현실/물질 창조를 위한 태도와 실무 능력
2. 스스로에 대한 확인
1) 에너지 힐링은 전수되고 훈련될 수 있다는 사실이 워크샵에서 계속 증명됨
2) 몸치유 능력을 기초로 하여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구성원의 규모 (외부 전문가들이 놀라워하는 측면)
3) 개인적인 모든 순간이 유려한 오케스트라처럼 흘러감
- 나 자신의 치유 주제에 대한 끊임없는 정면 승부
- 그에 수반되는 영적인 깨우침이 심화됨
- 이를 보완하는 정보가 거의 실시간으로 동반됨
- 비전과 꿈을 통해 미지의 영역에 대한 안내가 주어지고 해석은 나에게 맡겨짐
- 사람과의 만남에서 확인되고 구체화
3. 세상의 변화 방향과 속도
치유를 하면서 자주 들었던 말, 어쩌면 지금도 수시로.
"요즘 세상에도 그런 걸 하나?"
치유 시작한 지 15년, 타인과 더불어 해보겠다고 버둥거린 지 10년 동안 나름의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하루하루 꾸준히 했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그런 세상이 서서히 눈 앞에 나타나는 듯 해요.
대학 교육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예로 들자면, 성균관대, 카이스트, 서울대, 모 경영 전문 대학원에서 이런 방향으로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깔리기 시작했더군요.
4군데 중 세 군데는 핵심 위치에서 주도하는 분으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저의 3단계 구상에 대해서 함께 할 소지가 있다고 확인해주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래서 여전히 의심하고 조롱하려는 이에게 저 또한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ps.
이런 청사진이 실현될 가능성은 0.01%라고 늘 생각합니다
마치 이뤄질 것처럼 말하는 건 비전이나 기획이 아니라 사기죠.
저 자신의 삶의 일부로 그냥 이렇게 살겠다는 마음먹기 같은 것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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