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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기쁨과 슬픔의 선물

HaloKim 2023. 7. 24. 07:43

치유적 영성을 통해 얻은 최고-최대의 성취는 자기 신뢰다.

생생한 경험, 지적 순례, 철학적 숙고를 아우르며 도달한 확신self-confidence이 내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뿌리를 내리는 중이라고 느껴진다.

 

물론 여전한 약점과 출렁임-흔들림을 포함한다.

그것이 나를 뒤흔들고 뒤집어 엎을 만 하지 않을 뿐이다.

 

이 힘을 자각하고 나서 불안한 슬픔이 솟아올랐다.

오늘 사막의 산에 가서 그 이유를 깨달았다.

 

내가 하는 일이 타인이나 세상에 도움 되고 기여하는가,라는 질문.

대체로는 그렇다고 믿고, 어떨 때는 알 수 없거나 심히 회의적이었다.

 

오늘은 선명히 알 수 있었다.

도움 안되거나 의미가 없다.

 

그렇게 인식하는 내 마음에 한 점 미혹이 없었다.

 

인간 에고를 보며 느끼는 만성적인 슬픔, 희망의 불씨를 악착같이 꺼트리는 사회 현실이 가져다준 선물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힘이 비로소 내 안에 자라났나 보다.

 

자신을 믿으면 타인과 세상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애처로운 시도가 멈출 지도 모른다.

 

사는 방향, 하는 일은 달라지지 않겠지만, 무언가는 달라질 것 같다.

미지의 출렁임이 또 기다리겠구나.

 

우연히도 산 가브리엘San Gabriel이라는 이름의 산.

내 영적 여정에 인연이 깊은 가브리엘 대천사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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