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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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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의식 상승과 치유적 하강의 법칙 1, 2

HaloKim 2024. 2. 10. 06:10

아래의 Part 1에 이어 3일간의 변화를 적어봅니다.

 

Part 2.

 

<의식 상승과 치유적 하강의 법칙 - Part 2>

몸이 편안해지고 심리적인 안정이 되돌아왔다.
일상을 무난히 영위할 수 있을 만큼.

어젯밤의 꿈 :
지하철에서 졸다가 내렸는데 가방 등 모든 소지품을 잃어버리고 맨 몸이었다.
우리 동네인지 낯선 곳인지 모르겠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
가방에 든 컴퓨터, 카드, 열쇠, 각종 정보 등에 대한 계산과 후환에 대한 생각이 꼬리를 물더니 자책과 절망감.
그런데 의외로 태연한 모습도 있음.

오늘 아침의 치유 일기 :
저러한 꿈과 무관하게 나는 푹 자고 일찍 일어나 일상을 평화롭게 수행했다.
가벼운 아침식사를 준비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었다.

일상과 상반되는 꿈의 의미는 무엇일까?
마스터께 청하니, 알려줄 수 있으되 너 스스로 알고 있다,는 답변.

꿈의 내용을 세밀히 들여다보면 논리의 허점들이 있다.
저 상황은 많이 불편하고 해결이 복잡하나, 심각한 "후환"이 반드시 이어지리라는 법은 없다.
낯선 동네더라도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어려움과 복잡성이 불가능이나 재난적 상황을 뜻하지는 않는다.
꿈 속의 내 상태는 일부 사실에 심리적 왜곡이 더해진 것이다.

에고의 밑바닥에 있는 궁극의 두려움이자, 에고가 가해오는 궁극의 한 방 :
생존과 불안을 직결시켜버리는 에고의 방식.
우리를 심리적, 영적으로 전진하지 못하게 하는 기막힌 수완이자 술수다.

선명히 알아차리고 난 후에는, 생각의 효율성이 엄청났다.
의식의 초점을 기울여 생각을 만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즉각 분출했다.

지난 몇 달간 문제 의식을 가지고 해법을 모색하던 이슈들에 대해 큰 틀과 실용적인 대안이 계속 떠올라 메모를 하기에 바빴다.

무언가를 분주히 하는데 한가롭고, 심심한데 감정을 느껴보면 행복하고, 생각이 없다가 생각을 하면 아이디어와 해법이 떠오른다.

하루이틀 지나자 다시 평상시의 의식 곡선으로 하강/안정화 되는 중이다.

 

Part 1.

 

최근 며칠동안 의식의 차원 상승이라 여겨지는 국면을 통과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겪다보니 전체 프로세스가 감이 오고, 나에게는 이것이 법칙이나 공식처럼 여겨진다.

 

1. 의식 상승

 

돈오점수는 한번에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는 싸이클이다.

치유와 성장에 사실상 올인하는 삶을 살다보니 2~3년 주기로 그 싸이클을 경험하는 것 같다.

 

매일매일의 출렁임 속에 작은 생선을 굽다 보면 자잘한 성찰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러다가 명료한 앎이 한동안 연속되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새로운 앎은 아니다.

 

관점이 살짝 비틀리면서 아하! 그리고 시야가 갑자기 넓고 투명해지는 느낌이다.

그 상태를 유지하면 불현듯 의식의 초점이 다른 차원에 머무른다.

 

이 때는 3차원의 멘탈체가 느려진다.

의식을 생각과 언어라는 3차원으로 끌어오기가 쉽지 않다.

 

2. 치유적 하강

 

다차원의 에너지와 의식이 4바디 전체에 걸쳐 통합되는 시기를 겪는다.

충분한 휴식, 느리게 흘러가는 일상이 필요한 시기.

 

우선 몸이 수고롭다.

에너지체 뿐만 아니라 육체도 격변을 겪는다.

 

많은 선각자들의 경험담을 종합해 보면, 평소에 꾸준히 에너지 힐링을 하지 않는 경우 매우 큰 고통이 몇 년씩 계속되는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직업이 치유가라서 매일 조금씩 나눠 겪는다고 볼 수 있겠다.

 

에고의 잔여물들을 깊이 경험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 밀도와 양 때문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고 꽤 오랫동안 허둥지둥 했다.

 

경험이 반복될수록 빠르고 수월해지나, 그렇다고 하강의 아찔함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생존 불안, 허무함, 이 모든 것에 대한 의심, 자기 불신 등이 대표적이다.

 

고스란히 찾아오기 때문에 자각과 자기 허용이라는 영적인 비장의 무기를 잘 써야한다.

이번 생, 그리고 지구 여정 전체에 걸쳐 쌓인 감정과 신념들의 그림자는 길고도 깊다.

 

이 하강을 통해 내 존재/몸의 파동을 끌어올리는 것이고,

그 자체로 주변/인류/지구의 파동 상승에 기여한다

 

3. 무엇이 달라지는가

 

크게 무엇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내가 많이 달라졌다.

나도 알고 남도 안다.

 

우선 사는 게 수월하다.

훨씬 덜 애쓰고, 훨씬 더 효율적이다.

 

인간 에고에 대한 통찰이 더 예민해지고,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거리감과 존중이 공존하는 상태.

 

에너지 파워가 커진다.

몸치유 힐러로서 점점 더 유능해지는 것.

 

4바디의 통합성이 높아진다.

알아야 할 것이 시의적절하게 알아진다.

 

정보에 대한 식별력, 지식에 대한 감식안이 커진다.

이런 것들을 활용하는 힘이 커지고, 들을 말, 안 들을 말이 좀더 잘 구별된다.

 

ps. 의약품에 대하여

 

15년 만에 병원 출입을 하게 되니 각종 검사와 약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결과가 좋아도 몇 달 있다 또 오라 하고, 어떤 약점이 발견되면 어김없이 약을 먹어야 한다.

 

약점이 없는 몸은 없을 것이다.

전 인류가 약이며 보조제를 먹고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약이 미치는 영향은 자명하다.

어떤 수치를 개선시키나, 내가 느끼는 몸 상태는 점점 복잡해진다.

 

어느 한 쪽으로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운 문제다.

나를 위한 최종 판단이 가능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