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이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했다고 한다.
그렇잖아도 무소르그스키의 이 곡은 유독 시각적, 공간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데,
"물감의 색채와 질감이 끝도 없이 많다"는 리뷰어의 말, 연주 듣고 "정신이 어질어질 했다"는 댓글을 보니
이 작품은 꼭 연주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경험하지 않으면 감각할 수 없을 그 세계...
아, 부러움에 질 것 같은 이 느낌, 오랫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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