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고 나쁜 그 모든 것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
환경과 조건, 그에 대한 나의 반응과 선택으로서.
지금의 나에 만족한다면 삶 자체가 괜찮은 것이고
지금의 나에 불만족 하다면 삶 자체가 안 괜찮은 것이다.
그러니 삶 자체에 본질이 있다기보다, 지금의 내 관점에 무언가 핵심이 있겠다.
지금의 내 관점 안에 갈등과 분열이 해소된 상태라면 삶 전체와 화해한 것일 터.
그 상태에서는 지나온 모든 것들이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자기 자리에 놓여 있다.
모든 것이 어울려 적절하다.
좋고 나쁨을 넘어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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