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physician, heal thyself"

HaloKim 2019. 4. 30. 04:11

나에게 성경의 한 구절을 고르라 하면 단연

"치유가여, 당신 자신을 치유하십시오"라는 예수의 말씀이다 (Luke, 4:23)

 

누군가의 축복을 빌기 위한 절을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의 깊은 곳을 더 파고들게 된다.

 

어린아이처럼 나의 슬픔을 울고 난 뒤

오늘은 감정이 흘러지나간 담담한 기도로 시작을 했다.

 

가슴 깊은 곳에서 한 줄기 탁기가 흘러나왔다.

감정 치유는 깊고도 깊다.

마치 광대한 지층을 파고들어야 하는 고고학자처럼

온전히 위로받은 적 없었던 외로움과 슬픔의 한 조각을 비로소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까지 묻혀 있었던 것은 이 생에서 도무지 위로받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감정이, 그 감정을 형성한 내면 가족의 역동dynamics of my own inner family이

어떤 결정적인 순간에 나의 역할을 예전의 패턴으로 끌어당기곤 한다

 

그러지 않으려고 눈을 부릅뜨고 자각했으나

무의식의 심층에 있는 감정적 프로그램의 잔재는

다만 한 방울이 남아 있더라도 현존하는 위력이 된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온전히 비어 있기를 청했다

 

내가 온전히 비어있음으로 해서

그 누구도 나의 매트릭스에 매이지 않기를 청원했다

 

그리하여 오직 그들의 신성이 그들의 방식으로 자신 안의 신에게 가 닿기를

 

 

나는 치유가입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치유합니다

치유할 것은 오직 나 자신입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인도자이신 예수님 _()_

감사합니다 나에게 사랑을 주시는 성모님 _()_

감사합니다 자비와 지혜로 가르쳐주시는 부처님 _()_

감사합니다 큰 사랑과 큰 슬픔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오직 바라보라 하신 나의 롤모델 관세음보살님 _()_

 

'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존이냐 성장이냐  (0) 2019.05.10
그림자 자아의 가치  (0) 2019.05.02
타인을 위한 기도, 나를 위한 치유  (0) 2019.04.29
오늘의 기도  (0) 2019.04.26
성장의 방식  (0) 201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