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명상을 하려고 앉아 있다가 황당해하며 멈추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명상이 아닌 것이다.
괴로움이 있어 그것을 천착함으로써 깨치고 놓여나는 과정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고,
강력한 에너지적 치유와 에너지체의 활성화가 일어나고,
내가 사랑하는 차원계의 스승들이 현존을 드러내어 말씀하시고,
이런 게 거의 없어졌다.
무덤덤 하면 내가 게으른가, 명상을 소홀히 하나, 의심하는 습관부터 든다.
희노애락이 섬세하나 괴로움이 없다.
괴로울텐데? 쥐어짜보고
불안할텐데? 밀어부쳐보고,
이러든 저러든 잔잔히 행복하다.
필요하면 알아지고 행해진다.
그것이 명상인 줄 알아야겠다.
열반Nirvana은 불꽃이 타오르지 않고 모든 불꽃이 꺼진 상태라 했다.
이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야겠다.
절대적 없음이 아니라, 타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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