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나의 동선을 되돌아본다.
눈을 뜬 후 카톡 와있는 것들에 대한 답을 하고,
커피를 끓인 다음 책상에 앉아 소소한 일 처리를 마저 했다.
명상을 했다.
나에게 최선을 이루고, 오늘 내가 알아야 할 것, 행할 것을 알게 하시라고 청했다.
무념무상 하였다.
몇 분간 치유가 이어지더니, 눈을 뜨고 페이스북을 읽었다.
누군가의 포스팅에서 내가 알아야 할 것, 행하면 좋을 것들을 깨달았다.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희미하던 사안이다.
당장 준비를 했다. 오후에 처리할 생각이다.
다시 눈을 감고 좌선했다.
생각이 사라지고 빛과 파동의 소리만 남았다.
나의 그 자리란 명상과 사유와 행이 따로 구별되지 않는다.
좌선 중에 사유와 행이 연결되고,
사유 속에 명상을 하고,
행이 그것을 드러나게 한다.
삶이 명상이고 명상이 삶이라면,
그것이 5차원의 의식이자, 레무리안-텔로스의 존재 양식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갑자기 뜬 영문 웹사이트 글이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