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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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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변해가는 방향

HaloKim 2019. 11. 24. 16:36

1.

에너지체에 대한 감각이 더 세밀해진다.

전에는 육체와 오라장 안에서 에너지가 연결되는 라인 수천 가닥을 몸과 손으로 감지하는 상태였다면,

지금은 세포 하나하나가 에너지에 반응하는 진동과 소리를 느낀다.


우리 안에 깃든 신비의 몸esoteric body에 점점 더 흥미가 깊어진다.

치유하는 힘과 효율이 높아지고 세션 시간이 덜 걸린다.
어떤 분은 한 차례 치유했는데 의사가 해당 부위의 변화를 정확히 지적하더라고 했다.

힐러들은 더 빠르다.
30분 정도 대화하면 에너지체가 빛으로 채워져 오라장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음식을 소화할 때 몸이 어떻게 에너지를 쓰는지 느껴진다.

별로 도움 안되는 음식을 먹으면 온 몸의 에너지가 그것을 처리하는 데 거의 다 소모된다.

어제는 라면을 먹었더니 10시간이 지나고서야 평소의 몸 상태로 되돌아왔다.


2.

대화가 간결해진다.

높은 자각 상태를 유지하는 대화는 하루 종일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말하지 않게 된다.


나 자신의 감정에 아킬레스 건이 사라진 듯 하다.

있는 그대로 느끼고 허용하니, 오히려 매몰되지 않는다.


상대방이 원하는 감정놀이에 반응하지 않게 된다. 

자기 연민에 매몰된 반복적인 스토리 텔링, 인정 욕구, 컨트롤 욕구가 소란스럽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관계의 디테일이 줄어든다.

집중해서 듣고 핵심을 정직하게 말하고 나면 생각이 사라진다.


3. 

세션과 워크샵에서도 이런 변화가 드러다. 


힐러들이 "충격적"이라고 말해서 이채로웠다.

예전처럼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더이상 아니라는 사실에 적응하는 중이라고.


어떤 이는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던 그 어떤 것도 없는데 관계 자체가 편안하다. 필요할 때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데 이런 것이 존재의 사랑이구나" 싶다고 했다.


4.

치유에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불친절한 힐러가 되었다.

힐러/교사들에게도 달달한 위로를 제공하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는 효율적이라 할 수 있겠고,

다른 측면에서는 오해와 불편도 있을 수 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성향 자체가 변화하는 것인지 아직은 모르나

힐러로서 새로운 생각과 계획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어떤 역할을 할 지, 어디에 집중할 지 등등.


나 자신을 허용하고 스스로에게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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