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행복하다.
문제적 상황들은 늘 있지만, 문제가 곧 불행은 아니다.
상황에 대해서 희로애락을 느끼고, 예리하게 인식하며, 마땅한 대응법을 찾고 행한다. 모르면 배운다.
상당수의 문제들은 그저 깨치고 내려놓을 꺼리다.
그 뿐이다.
이것이 내가 치유와 영성을 통해 이룬 핵심 성취다.
나로서는 인생 전체의 혁명이다.
과거의 나는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매우 낯설었다.
일상의 행복을 경험한 적이 없으므로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스스로를 묘사하는 단어들은 늘 비극적이고 비장했다.
지금은 다르다.
나에 대해서 나 스스로 따뜻하고 지지하고 당당하다.
가끔 이유없이 미소짓고 가슴이 설렌다.
어렵고 문제도 많지만 불행하지 않다.
놀라워라.
오늘 아침엔 선생님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 연결하며 살게 되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안팎에 따뜻한 에너지가 있으면 어디 서 있어도 든든하고, 없으면 공허하고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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