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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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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문답

인간 사회에 진보가 가능할까

HaloKim 2019. 12. 30. 05:21

**님,

의견 나눔 감사해요

  읽었네요^^

 

지구에서 인간이 퇴출될 때라는 표현에 웃음이 났네요

수많은 고민과 절망적인 문제 의식이 담겨 있는 씁쓸한 유머라는 느낌이 들어서요

 

 또한 진실로 그런 고민들을 했어요

과연 희망이나 빛이 가능한가.

무엇보다  자신이 본질적인 선의를 훼손하지 않고 삶을 이어갈 수나 있을까.

 

바늘 구멍만큼의 틈이라도 보였다면 치유/영성의 길에 들어서지 않았을 거라고,  자신을 표현하곤 해요.

 틈으로  힘을 다해 뚫고 나갔을테니.

 

물질계의 장막 너머를 사유하는 힘이 그래서 저에게는 중요합니다.

 

인류가 멸망이나 멸절이 아니라,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지구 어센션을  꿉니다.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고요.

 

 길을 선택하고 헌신하는 것은 지구나 인류가 아닌,  자신을 위한 선택입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스스로 정의하기 위한.

 

 

인간 사회가 죽음의 본질에 대해 놓친 것이 삶의 본질 또한 망각하게 만든다는 관점에  역시 공감이예요.

 

 부분을 소설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로 책을 쓰는 것이 올해의 목표였는데 미루어졌네요^^

 

특히 트라우마적인 죽음 치유는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가족이  자살을 했다는 뉴스가 있네요.

  분만이 아니라 살아남은 이들의 삶은  순간의 바다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지요.

 

치유가/영성가들의 중대 과제 중의 하나이고, 우리 그룹에서도  부분의 스페셜리스트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그러리라 예상합니다.

 

마지막에 적으신 치유 과제들은 단어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깊은 문제의식들이 감지됩니다.

**님과 우리,  뜻을 함께 하는 치유가/시민/민주 정부가  길을 향해 나아갈 거라고 예상해요.

 

현실이나 결과가 희망을 주는 것은 일반 시민들에게 아주 중요하지만,

치유가/영성가는 자기 안의 빛을 먼저 활성화   바깥으로 펼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치유가/영성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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