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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치유와 성장

식물의 소통

HaloKim 2020. 4. 11. 06:46

아이~ 깜짝이야

식물이 이렇게 말 걸고 소통하는구나!

 

이번에 산 꽃은 유독 굉장한 경험들을 선물한다.

 

꽃잎 한 장을 크라운 차크라에 얹고 명상을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에너지가 흘러 내렸고,

간혹 강렬한 향기를 내뿜으며 나를 일깨웠다.

 

어제 아침에는 일어나보니 꽃잎이 시들기 시작했다.

물을 언제 주는 게 좋을까 살폈었는데 하루 정도 늦은 것 같았다.

 

서둘러 물을 붓기 시작했을 때 갑자기 "목 말랐단 말이야" 하는 감정과 함께 아이가 훌쩍이는 것 같은 울음이 났다.

나는 "으응, 그래 미안미안" 하며 눈물을 닦았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오늘은 오전 내내 편안히 치유를 했다.

눈 감고 기도하다가, 뭔가를 읽거나 쓰거나 듣고, 크리스탈과 함께 명상하다가, 테크닉과 메시지를 음미하다가.

 

몸 안에 에너지가 소용돌이 치길래 조용히 앉아 있으니 화분의 잎사귀가 진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순간 지진인가 싶었는데 오직 꽃잎만 떨렸다.

책상에 얹어둔 팔을 살짝 떼자 진동이 약해지고, 다시 가만히 얹으니 잎들이 떨린다.

 

신기한 마음에 식물을 찬찬히 보았다.

이들에게도 오라가 있네.

 

 

 

 

 

그래서 옛 목수들은 나무를 자를 때 먼저 소통하고 양해를 구했구나.

 

최근에 숙고 중인 화두에 대해서도 이 꽃이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크리스탈을 선물한 사람이 말한 "탄탄한 기반을 갖춘 권위와 리더십"이라는 주제였는데,

히야신스의 꽃대가 피어오르는 모습에서 중요한 한 가지를 알아차렸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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