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고 행한다는 것, 무위행, 무위자연, effortlessly, it just happens.
많은 오독과 파편적 해석에 노출되어 있는 개념이지만,
그에 대한 이해는 영적 성숙도에 비례하여 점차 깊어진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나 꼭 하고 싶은 것이 없다.
그냥 선택하고, 그것을 마치 반드시 해야만 하거나 꼭 하고 싶은 것처럼 한다.
그러니 힘이 안 들어간다. 살짝 들어갔던 힘도 금방금방 빠진다.
애쓴다 하는 것은 노동에 관한 것이 아니라 마음고생에 관한 것이다.
노동 그 자체는 마음고생에 비하면 힘이 안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궁금하다.
시간이 더 지나 이 개념이 더 깊이 체화되면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여전히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을까, 삶의 체험을 마칠 때가 되었다는 꿈을 꾸게 될까?
나의 질문이란 딱 내가 아는 수준에서 나온다.
그러니 창조주께 여쭈어봐도 답은 내가 알아들을 만큼만 알려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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