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을 마스터 수준으로 하는 직업적 힐러를 100명쯤 길러내겠다...
이게 사람의 목표라니 미친 짓이다.
오늘 어떤 프로젝트 팀 미팅을 준비하며 이렇게 톡을 보냈다.
"저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한없이 기초적인 일들을 한없이 진 빼가며 하는 중노동이예요.
오래 공들여 길러온 힐러들이 한순간의 자만심에 빠져 한두 걸음 멋대로 내딛다가 엉망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는 게 고통스러워요.
그 한 걸음이 자신들의 생존과 성취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다는 것도 모르고 멋대로 지뢰밭을 내딛고, 폭탄이 터진 뒤에야 겁에 질리고, 뭔가를 숨기고 싶고, 엉뚱한 데서 길을 찾으며 잘난 척하고…
비단 두 사람의 일이겠습니까
이런 시행착오와 실패, 성공을 모두 껴안고 가겠다는 게 내 선택입니다.
전체적으로 큰 그림에서는 결코 실패하지 않도록.
그런 각오를 다지는 사람은 프로젝트 미팅 할 때 어떤 얼굴이 될까요.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무언가 괴롭다면 모두 내 안의 일이다.
퀸의 노래를 듣다가 답을 얻었다.
"너무 많이 사랑한다면 네가 죽을 것이다Too much love will kill you."
적당히 하고 하늘에 맡겨라.
각자의 자유 의지가 온전히 펼쳐지도록. 그 끝이 어디를 향하든.
너 자신의 옳고 그름으로부터 놓여나라.
이렇게 들렸다.
예수님 말씀은 언제나 폐부를 찌른다.
"치유가여, 당신 자신을 치유하세요physician, heal th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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