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작업을 주로 컴퓨터 앞에서 하다 보니 애플사 장비가 많다.
좀 편해보자고 이런저런 액세서리도 있다.
그 중에 하나는 애플 펜.
아이패드 위에 얹어두면 착 붙어서 자동 충전이 된다.
그러면 아무 애플 장비 위에서나 쓱쓱 움직여도 마우스나 손가락처럼 기능한다.
문제는 얘가 방전이 빨리 된다.
요즘 시국에 오피스를 잘 안나가니까, 며칠 만에 가서 보면 멍텅구리가 되어 있다.
그래서 퇴근길에 아이패드를 거치대에서 빼낸 다음 전기를 연결하고, 그 위에 애플 펜을 얹어 둔다.
그런데 최근 문구점에 갔다가 희한한 펜을 발견했다.
전기 없이 내 손에 쥐고만 있으면 아무 장비에나 쓱쓱 연결되는 애다.
아이패드, 맥 컴퓨터, 삼성 전화기, 휴렛 패커드 노트북 등등 가리지를 않는다.
이 아이가 움직이는 에너지원은 내 손을 통해 흐르는 생체전자기적 에너지bio-electromagnetic energy.
간단하게 말하면 그 유명한 "기"다.
우리 안에는 요런 에너지가 흘러다니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시스템이 있다.
나는 그것을 에너지체energy body라 부른다.
에너지의 근원은 이 공간 안에, 우주에 무한히 있어서 숨만 쉬면 갖다 쓸 수 있다.
나는 왜 저 비싼 애플 펜을 샀던 것일까?
테슬라가 옳았다.
에너지는 돈 주고 사는 게 아니다.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것을 잘 사용하면 된다.
에너지 고갈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뻥쟁이.
뭔가 음흉한 의도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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