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할 때가 있다.
자욱한 먼지처럼 스러질 것과 명료하게 우뚝할 것이 무엇인가?
그러면 선택이 쉬워진다.
공동체로서 이제 걸음마 단계인 이 곳 에세네 공동체의 기회 요소와 위기 요소는 하나다.
돈이 돌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깊숙이 들여다보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다.
그 첫 실험대에 오른 그룹은 직업적 힐러들이다.
스러질 것과 명료한 것들이 스스로를 드러냈다.
포용하며 동반 성장해야 할 것과 단호히 수술해야 할 것들 또한.
공동체의 장치와 활력을 통해 방향을 잡고 과정을 처리해가는 기능이 성숙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변화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배우는가.
생존 불안을 치유하는 방식에 대한 반성이다.
거짓과 기만을 용인해서는 안된다.
형편이 어떻고, 나이가 어떻고, 아는 것이 많고 적고, 그 어떤 핑계로도.
영적 원리에 반하는 태도로서는 치유를,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없다.
영적으로 명료한 것만이 힘과 지속력을 갖는다.
그 이외의 것들은 인간의 에고에 잠식되고 부식당한다.
순식간에.
치유가, 영성가는 말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주장한다고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다.
한 때의 진실한 걸음이 과정과 끝을 말해주지도 못한다.
오직 꾸준히 지속되는 발걸음과 그 자취가 향하는 방향만 볼 것!
이것이 에세네 공동체에 대한 나의 책임이자 한 개인으로서 여전한 성장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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