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눈뜨면서 느낀 감정은 씁쓸하고 슬픈 맛이었다.
가슴이 약간 철렁. 어제의 기쁨은 하루짜리였나.
외부 상황이 달라진 건 없으니 내 안에 있던 맛이겠다.
그렇다. 삶에 대한 바탕 감정이 비극적이고 비릿했었다.
의식과 에너지의 파동이 상승하면 그 힘에 비례하여 밑바닥에 있는 낮은 파동을 끌어올린다.
전형적인 치유 과정.
위아래 좌우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확장하고 깊어지고 상승한다.
평화의 힘이 커지는 원동력.
여기까지 자각하고 나자 기쁨이 솟아올랐다. 어제의 그 기쁨이.
치유와 영성은 내적 변화의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요즘은 아주 빨라졌다.
삶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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