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 점점 민감해지다보니 별 게 다 알아진다.
의식을 집중하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경청하면 에너지끼리 연결되기 때문이다.
1.
에너지는 파동이라서 움직임을 갖는다.
그 움직이는 패턴이 일차적 정보가 된다.
예를 들어 사람의 몸 안에 기가 흐르는지 막혀 있는지,
어떻게 흐르며 어디가 막혀 있는지 등을 아는 것은 "움직임" 때문이다.
2.
이 움직임이 특정 부위에서 멈추어 답답한 느낌을 준다면 육체적인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유방암 수술 부위가 오른쪽인가요? 숨을 강제로 쉬지 못하는 상황에 있었나요? 발목 아프세요?" 등을 묻게 되는 이유다.
이 정보를 1번과 연결해서 클라이언트 스스로 빛의 호흡을 하면서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눌러주도록 가이드 할 수 있다.
이토록 단순한 방법이 막힌 곳을 열어주는 좋은 치유법이다.
3.
에너지 시스템은 아주 복잡하고 정교하다.
이 시스템이 내 안에 활성화 되면 될수록 상대방의 4바디적 정보를 해석하는 힘도 커진다.
고통을 호소하는 이슈의 핵심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즉 육체-감정-정신-영적인 차원 중 어디를 언제 어떻게 파고 들어야 하는지를 클라이언트의 에너지체가 나에게 알려주는 셈이다.
당사자도 생각해본 적 없는 새로운 관점과 해석이 드러날 때가 많다.
이 자체가 나에게는 공부이자 내공이 축적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다.
4.
말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얼핏 사소해보이거나 언변이 소박하더라도 내적인 변화와 성장을 수반하는 말을 들을 때는 나의 에너지체도 힘차게 반응한다.
가슴으로 하는 말은 내 가슴 차크라를 공명시키는 힘이 있다.
반면에 화려한 수사, 대단한 지식, 엄청 겸손해보이는 말도 에너지-의식 상태가 말과 다를 때는 그 또한 알게 된다.
왜 그러는지, 실제로는 어떤 파장을 쓰고 있는지 감지되기 때문이다.
결론 :
에너지는 의식에 반응한다.
거리와 상관없다. 직접 만나든 화면으로 보든, 가까이 있든,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든.
요즘 한국에도 양자물리학 열풍이라 이 말을 쉽게 할 수 있다.
아, 속이 시원하네.
하늘을 속일 수는 없겠구나.
사람에게 속을 일도 별로 없겠구나.
남들도 나를 알겠구나.
삶이라는 게 억울하다는 느낌이 줄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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