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영성이 독자적인 산업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와 결합하고 있다.
단적인 예가 나이키.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나이키가 건강 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행보일텐데, 단순히 육체 건강을 넘어 치유와 영성의 경계선을 넘나든다.
셔츠 뒷면에 인쇄된 디자인은 차크라와 오라장, 사실상의 4바디 시스템, 지구의 에너지 그리드와 더불어 인간이 그 위에 서 있는 빛의 기둥이라는 사실을 명료하게 도식화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소명 님)
또한 바디와 마인드 건강을 함께 도와준다는 피트니스 센터와 앱을 런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는 비단 나이키만이 아니다.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진과 수많은 전문가, 무엇보다 자본과 국가 시스템이 다양한 형태로 뛰어드는 경향이 심화될 것이다.
바야흐로 치유 산업healing industry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자본과 기술이 결합할 때 개인은 사소해진다.
치유가, 영성가들이 이 흐름에서 본질을 놓치지 않은 채 경제적으로 생존하며 시대 정신을 앞서서 창조할 수 있을까?
나는 나름의 해법을 가지고 힐러가 되었다.
도구와 자본을 쓰지 않는 맨 몸으로 에너지 힐링을 해내는 것이다.
의식 도약과 감정체 치유가 그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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