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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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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 세상

공상과학에서 과학으로

HaloKim 2022. 5. 24. 03:05

UFO는 이제 공상과학Si-Fi에서 과학science으로 착실히 진입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A tear in the sky>도 그 중 하나가 되겠다.

UFO와 웜홀을 다룬 영화가 올해 주류 영화계로 들어와 각종 영화제들에 초대받는 중이다.

(아마존 프라임, 아이튠즈, 감독의 웹사이트에서 관람 가능)

 

 

UFO를 전문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학문ufology은 오랫동안 주류 언론에서 배제되고 정부 당국에 의해 공적, 사적으로 처벌받았다.

2017년 뉴욕 타임스가 미 해군 함대USS와 비행기에서 관측한 영상을 공개하고 관계 당국이 UFO라고 공식 인정한 후 유폴로지의 분위기는 확 바뀌었다.

 

감독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캐롤라인 코리Caroline Cory는 어려서 UFO를 목격한 후 20년 동안 이 분야를 탐구해왔다고 한다.

그녀는 전문 연구자, 엔지니어, 물리학자들의 팀을 꾸려서 직접 UFO 현상을 관측하고 영상에 담기로 결정한다.

 

이 작품이 영화로서의 가치가 확 높아지는 대목은 두 명의 전직 USS 엔지니어를 사실상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데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관측한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발설했다가 파면, 해직 당하고 10여 년 이상 삶의 모든 측면이 망가지고 말았다.

 

인터뷰 하면서 울먹이는 모습, TV에서 자신들이 봤던 그 영상이 등장하면서 UFO라고 인정할 때 저녁 먹던 접시를 떨어뜨렸다는 말은 이 영화의 제목이 <하늘에 흘린 눈물>이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만든다.

 

이들이 크루로 합류한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서쪽 해안가에 헤드쿼터를 마련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촬영하고 다양한 장비로 크로스 체크한다.

 

5일간의 촬영 이후 8주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린 결론은 두 가지.

- 하늘에 반짝이는 비정상적인 발광체는 UFO다

- 하늘에 잠깐동안 뻥 뚫린 구멍은 UFO가 드나드는 웜홀이다

 

영화의 제목은 그러니까 <하늘에 난 찢어진 틈새>였던 것이다.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

- 우리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다

- 그동안 누군가가 진실을 의도적으로 가려왔다

- 세상은 어쩌면 재미난 곳일 지도 모른다

 

치유와 영성이 진실의 탐구자들과 만날 때, 사람들이 깨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며 은폐하고 컨트롤하려는 이들과 멋진 일합을 겨룰 수 있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