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바디® 힐링 하면서 어센션을!

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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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문답

<아카데미> - 세션 분위기, 채널링

HaloKim 2022. 5. 27. 22:57

개인 세션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분들이 아카데미 참여자들인데요

제가 의도적으로 힘을 싣는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션비를 $100로 할인하는 경우는 두 가지인데

- 저를 통해 연결한 참여자의 힐링 스쿨 수업을  맡고 있는 힐러들

- 아카데미에서 공부 중인 분들입니다

 

참여자들께 정성을 다해주시라는 당부, 또는 그 과정을 넘어 여기까지 진지하게 걸음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취지입니다

세션의 분위기도 일반 세션과 좀 달라요 

 

일반적인 세션은 치유의 정석대로 하는 편입니다

경청과 공감, 지지의 태도를 전면에 분명히 드러내면서 제가 가진 4바디 힐링의 역량들이 부드럽게 전달되도록 노력해요

 

힐러들의 세션은 공동 세션 포함, 예리하게 파고들어 직설적으로 말합니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적극적으로 넘어서는 힐러들이 아무래도 발전이 빠르시더만요

 

공동 세션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광경이 펼쳐지는 셈이고요

"당황스럽다가 묘한 흥미로움, 신뢰와 설레임이 생긴다"는 반응을 자주 듣습니다

 

<헤일로의 아카데미>는 밀도 높고 진폭이 큰 경험을 하는 시기라서 세션 또한 다양한 성격을 띄는데

그 중에서도 몸 치유, 그리고 내면의 신성과의 대화는 가장 자주 요청받는 주제입니다

 

원거리 에너지 힐링은 "경험할 때마다 신기하다"는 피드백을 듣네요

에세네 공동체에서는 일상다반사임에도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제가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매일 일하고 공부하느라 파워와 정확도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가 싶습니다

 

에너지 힐링은 대부분 치유 명상으로 마무리 되곤 합니다

 

이 상태에서 "가이드 마스터"와 대화를 하시도록 이어가는데, 각자 안에 있는 신성의 원형적 상징을 떠올리게 하는 거지요

에너지 파동이 높아지고 멘탈이 고요해지면 이런 연결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저는 질문을 하고 참여자께서 "마스터"의 답을 말하시도록 돕습니다

저와 참여자 사이에  긴 시간에 걸친 이해가 쌓여있고 당일 세션에서도 진솔하고 심도 깊은 대화가 선행되므로, 저는 이를 신중하게 분석하여 중립적인 질문들을 이어나갑니다

 

그러면 스스로 놀랍고 선명한 지혜의 말들을 하셔요

 

이것을 채널링이라 할 수도 있고, 자기 내면에 있는 높은 수준의 의식을 스스로 끌어낸다고 해도 좋겠지요

이름을 뭐라 붙이든, 받아들이든 버리든, 스스로의 선택을 바탕으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면 될 것입니다

 

채널링은 매혹적인 동시에 여러 위험성이 공존하는 영적 테크닉이라서 외부의 권위 - 그게 힐러이든 채널러이든 보이지 않는 신이든 - 에 의존하는 순간 치유 기법으로서의 참된 가치를 잃어버리고 사람을 미혹시키기 시작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어요

 

안전한 방식의 "채널링"을 통해서 듣게 되는 이야기들은 저에게도 영감과 배움으로 작용합니다

 

그 중에는 에세네 공동체에 대한 놀라운 말씀들도 많은데 그러한 평가나 예측이 사실이라고 믿기보다는, 말씀하신 분의 마음 안에 있는 애정과 소명의식이 깊고 진지하구나, 받아들입니다

에세네 공동체란 어떤 고정된 실체가 없고, 그러한 마음과 의지가 모여 살아움직이는 실천적 힘이라고 생각해요

 

관련하여 정말 아름다운 채널링을 최근에 들었네요

"에세네 공동체 또한 끝날 날이 있을 것인데 사람들의 의식이 성장한 때"라는 취지였어요

 

그러면 정말 좋겠습니다

시대의 소명이나 필요성을 다했는데도 둔중한 조직으로 남아 관련자들의 생존 수단과 에고 게임의 장으로 뒤뚱거리기 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최선 다해 최대치로 하고 나서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영감과 교훈만을 남긴 채 먼지처럼 사라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