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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천천히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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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네 공동체 E.H.C

아카데미 수업 후기

HaloKim 2022. 8. 29. 03:23

현재 26주 수업을 마쳤고 이 날은 테크닉 명상 말미에 몇몇 분의 건강을 위한 치유 시간을 함께 가졌어요.

톡방에 올려주신 후기인데, 쓰신 분들의 동의하에 신상에 관한 세부 사항을 지우고 공유합니다.

 

A :

 

오늘 저를 위해 모든 분들 에너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 늦게까지 검사받고 **이 계속 뿌옇고 시렸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네요.
도반님들이 에너지를 보내줄 때  뒷머리가  찌릿하니 아프더니 몸이 점점 빛으로 가득 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우 힘차고 강한 에너지가 온몸을 밝히며 휘돌았습니다.
저를 도우시려는 도반님들의 마음이 느껴져 울컥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B :

 

**님을 느껴보니 명치에서부터 답답하게 느껴지고 어금니가 꽉 다물어지고 "보기싫어. 보기싫어 "그런 말이 나옵니다.

저는 제 양어깨가 너무 무겁고 아파서. 
놀랐습니다.
제 몸과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에너지를 자주 보내도록 하려구요.

**샘 남편님을 생각하는데 뒷머리가 너무 지끈거리고 아팠어요.그러다가 아이쿠 **선생님 두통인가? 헷갈렸습니다.

만고에 제 느낌입니다^^,,,

 

C :

 

오늘 지친 제 인생에 큰 선물을 받은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업무)를 해나가며 보수적인 **의 태도, **의 체제에 대한 대처, 19명 **들의  개인적 입장, ***와 관계, 그러면서 내가 해내야 될 일, 아이처럼 마누라에게 관심과 사랑을 요구하는 남편 … 

 

나중에 생각하면 이런 무게감을 담당하며  그나마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어디서 왔는가 생각하면 아카데미 과정이 주는 여러 힐링 과정인 것 같습니다. 지지와 응원, 우리의 그림자 조차 두려움없이 드러낼 수 있었던 용기. 우리 각자 인생의 무게를 가지고 경험의 장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공동 힘에 의한 창조의 드라마를 헤일로 샘 기획으로 해 보았습니다. 한편의 옴니버스 영화 같은 아카데미 수업입니다. 각자 세상이란 무대에서 연극을 하다 한편의 영화를 같이 찍었네요. 항상 파란 하늘, 바람, 나무, 강물에 떨어지는 노을을 보며  … 감사를 하죠.

 

D :

 

쓴약맛이 느껴졌어요
토할것 같았고 어지러워서 명상이 끝나고 한참을 요가매트위에 누워 있었어요.
이런게 탁기일수도 라는 느낌이 였습니다.
한참 누워있다 일어나 물을 한사발 마시고
멍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뭔가 개운합니다.
함께해서 아마도 이런 에너지 장안으로 들어가본것 같습니다.
아카데미가 끝나가니 이제 내몸도 조금 느낄수도 있구나 이제시작이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인식하지 않고 지냈는데 저의 알콜의존증이 줄어든것 같아요
술을 안마시려는 노력같은것 하지 않았고 그냥 생각조차 안했는데 한달정도는 술은 안마시고 생각도 안한것 같아요
오늘 이상황이 문득 떠올랐어요
어 내가 술을 안찾네^^
노력하지않고 자연스럽게 가는게 이런거구나 경험 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C :

 

제 남편은 병원에 치료받고 와서 *****.

오늘 수업 내용 중에 가르쳐 주신 내용, 머리에 손을 얻고 기도하는 것을 공원에서  해보았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 집 앞 공원에 앉아서 샌디위치를 먹고… 나무 아래서. 천천히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쓸어내렸습니다. 그리고 힐링 스쿨에서 있었던 것도 나누었어요. 너무 고맙다고. 힐링할 때 제 마음도 평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E :

 

이번 주 수업 후기

1. 22년 2월 아카데미 첫 시간 첫 인사에, 제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그러나 제 삶을 지배하고 있는 무의식을 만나길, 그래서 마치 태풍이 지나간 바다처럼 한층 더 깊이 정화되고자 하는 의도를 얘기했던 것이 새삼 떠오릅니다. 2월부터 몰아치던 태풍은 3월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4,5,6월 메가톤급으로 급부상, 이보다 더 밑바닥이 있을까 싶게  몰아쳤네요. 꼭꼭 닫아둔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공포, 아킬레스건, 생존불안, 그림자 자아를 경험하였던 것 같아요. 밑바닥이 있다면 이런 건가 싶은.
 7,8월은 이 경험을 명명(네이밍)하는 시간, 인지적으로 이해하고, 통합하는 시간이었고, 8월에 헤샘과 했던 개인세션이 도움이 되었어요. 
아카데미가 끝나기도 전에, 얻고 싶었던 것 그 이상을 이미 얻었네요.

2. 이런 과정을 지나서인지, 최근  수업에서 명상 및 Dna테크닉할 때 손무드라, 차크라의 반응이 강력,강렬해졌어요. 시각적 심상화가 잘되는 편은 아닌데, 이번 주에는 빛의 몸, 에너지 통로로써의 몸이라는 것이 시각적으로 경험이 되었어요. 특히 수업 후반에 동료샘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테크닉을 할 때 몸과 손의 무드라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 기하학, 무늬를 보여주어 아주 신기했어요.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고, 그냥 재밌어서 춤추는 기분으로 하네요^^;)

3. TMI이지만, 요즘의 일상에서는 잔불 끄는 느낌으로,

비관적인 태도, 틀에 박힌 생각과 행동에 대해 자각하려고 합니다. 제 안에 어린 아이가 신나게 놀 수 있음 좋겠어요. 
최근에 어린아이가 선택한 건 수영과 자전거 라이딩이예요. 어제 가볍게 마티스 따라하기 드로잉을 했는데 재밌었어요. 

4. 알게 모르게 자부심으로 갖고 있던 모든 것이 자의,타의로 다 사라진 기분이예요.  맨 몸으로 땅에 발을 딛고 있는 느낌이랄까. 어디가 길인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아무 것도 모르지만,
지금보다 더 재밌고,
신나고, 가볍고, 나답게 중심을 잡고
탐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